분명 정동영과 쉰당은 '경부 대운하'를 이용해서
정정당당하게 '삽질 공약' 여론플레이 변수를 만들 수 있었다고
본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정동영과 쉰당은
또다시 깨끗하지 못한, 사기꾼 경력이 있는 사람의
입에 모든 것을 올인하는 도박정치를 한 셈이었다.
거기다가 국민들이 원하는 현정권 실패에 대한
원망 여론을 깨닫지 못한 것 같다.
국민 정서와 반대로 치닫는 운동권식 정치 즉,
약간의 선전선동 껀수가 있으면 광대포장 폭로하는
비이성적인 사고방식으로 모든 것을 올인했다.
근본적으로 국민의 가려운데를 몰랐던 것이다.
이것이 그들의 패착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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