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햇볕정책

북한으로 보내는 풍선 전단 속에 미화 1 딸라 지폐를 넣어 보낸다고 해서 굶주림에 허덕이는 북한 주민에게 적으나마 보탬이 되겠구나 하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찬성하였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뭔가 잘 못 된 것 같다.

북한의 농민, 혹은 군인 사병, 노동자…….중의 한 사람이 이 미화를 주웠다고 가정하자…….

미화 1딸라를 주운 사람이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 

사용하다가 발각되면 어떻게 되는지???? 반동으로 몰려 아오지 탄광으로 가는 것 아닌지 ?

모르긴 몰라도 발견하는 즉시 보위부에 신고하여 바치는 것이 상책이 아닐까? 그러니 결과적으로 김정일에게 가게 되는 것 아닌지요 ???? 

이거야말로 하늘에서 쏟아지는 햇볕인 셈이다.

                        제 2 의 햇볕정책인가 ???? 

미화 보내는 것은 폐지함이 마땅하다.

장기간 보존될 수 있도록 두터운 비닐포장지로 진공 포장한 식품을 넣어 보내는 것이 좋으리라고 봅니다.

라면, 건빵, 과자류, 눈깔사탕, 캐라멜, 초콜릿....................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제품의 유통기간이 짧다면 별도 제조하던가. 다시 냉동건조ㅡ진공포장 하여 보내면……. 북녘 동포가 주우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서 첨부하여 보내는 것이 어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