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설마 잠만 주무시는 건 아니시겠죠?



아침이슬 11-04-23 14:42 jamesk4811(jamesk4811) 2011-04-23 09:35:12 역시 김순옥 님 !! 간결하고 명쾌한흐름 !! 존경합니다 건필하시지요 !! 은나이(jae1357) 2011-04-23 11:32:29 이 대통령께서도 최선을 다하시지요. 이래도 말이 많고 저래도 말이 많은 백성들이니 오죽 힘드시겠습니까? 대북 전단 문제만 해도 북한 위정자들 입장에서는 정신적 공격을 당하는 일인데 우리가 천안함 사건으로 마음 상해하는 것 이상으로 그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도발적으로 만드는 일입니다. 대통령이 돼서 전쟁을 하고자 작정을 하면 몰라도 굳이 분쟁을 일으킬 원인을 제공할 일은 안해야 마 땅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미 북에 대한 단호한 조치로 농협 창고에서 썩어나는 쌀도 주지 않은 분이니 좌파 대한 단호함을 세상에 넉넉히 보이신 분이십니다. 문제는 지금 빈익빈 부익부를 해결하는 일인데 아마도 이를 위해 재벌들의 초과 이익분을 나누는 동반 성장론을 주장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의 경제 상황은 고환율 정책, 저금리 정책으로 비롯된 일로 리만 사태로 시작된 세계적 경제위기를 극복한 결과로 생긴 후유증이라 할수 있습니다. 고환율 정책, 저금리 정책이 길어지며는 우리나라와 같은 경제 구조에서는 다수의 국민들은 서서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가난해지고 소수의 자본가들은 덕을 보는데 특히재벌들은 엄청난 부를 축적하게 됩니다. 현재의 위기감은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서야 국민들이 자기 주머니가 말라가는 것을 느끼게 된거지요. 우리 백성은 정이 많고 이해심도 많은 민족입니다. 제가 볼때 이대통령께서 재벌들로부터 거두어 들이는 엄청난 세금을 가난한자들을 위해 사용한다는 것을 국민들이 피부로 느꼈다며는 전보다 조금 못 산다해도 아무 할 말이 없었을 겁니다. 재벌들을 백성들이 존경하는 바른 자본주의 문화가 만들어졌을 겁니다. 현실은 떡장사가 떡을 하나 더 먹은 거지요. 없애기로 했던 시.도 의원들을 다시 살려 고급 귀족을 만들고, 각 시도에서는 안해도 될 행사를 경쟁적으로 하고, 정부에서는 없어도 될 사회 단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처음 듣는 각종 위원회를 만들고, 공기업에서는 돈잔치를 벌리고...이모두가 거둬들이는 세금을 흥청망청 쓰는 모습으로 비취는 것이고 그 결과로 세금 많이 낸 재벌들에게 백성들이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적대감을 갖게하고 또 그책임이 대통령에게 돌아가는 모양새 입니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세금을 제대로 내는 사람에게 너는 장사를 잘하니 초과분에 대해서는 내 놓아라 할것이 아니라 받은 세금을 옆으로 세지 않게 잘 관리해서 서민들에게 돌아가도록 만 해도 자본주의 민주주의 국가의 문화를 정착시킨 위대한 대톷령으로 길이 남게 될 것입니다. 순옥님 좋은 글을 읽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 적어보았습니다. 평안한 주말 보내소서. 김순옥(koso50) 2011-04-23 13:16:49 변함없으신 jamesk4811님, 과찬의 말씀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모자람이 끝이 없어 아예 국어사전을 갖고 다닙니다만... 우리 순수한 한글이 예쁘고 아름다운 신기한 말들이 어찌나 많은지, 그저 벅차기만 하더군요. 전부터 주셨던 격려의 말씀에도 제대로 한마디 보답못한 채 오직 저만이 기를 해서 죄송함이 더해 갑니다. 아무쪼록 요즘같은 변덕스런 날씨에 늘 건강하시옵고, 님께서도 건필하소서. ^^* 은나이님 말씀에 절절히 공감합니다. 어쩌면 그리도 맞는 말씀만 하시는지요... 갈 수록 대통령 단임제의 단점이 여실히 느낄 수 있음에 때론 답답함을 실감합니다. 공직에 있는 분들, 국민혈세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알만 하니깐, 이젠 정말 멋들어지게 하고 싶은데..., 잘.잘못이 뭔지 훤히 보이는 데...' 이럴 즈음 임기는 끝나고 다시 새 정권따라 정책도, 인물도 바뀌는 과정에서 늘 관례처럼 따라다니는 구설과 비판과 비난속에 기죽어 가도 변함없는 세월탓으로 한시름놓을 수 있기에, 그저 그렇게 땜방식으로 대강 해나가도 때되면 세비는 꼬박 쌓이고 또다시 때되면 살아남기 위해 젖먹던 힘까지 쏟아내어 겨우 턱걸이에 합격 해 똑같은 전례를 밟다, 어연 애궂은 나이만 먹다보면 남는 건 자랑스런 업적보다 후회막심한 기억들로 얼룩진 과거에 대한 참회와 반성만이 남는 게 대부분이 아닐 까 싶습니다? 그래도 그 누구든 목표가 있기에/ 희망과 열정을 쏟는게 아닐런지요? 님께서 말씀했듯이, 우리 李 대통령님께선 '자본주의 민주주의국가의 문화를 정착 시킨 대통령으로서 오래토록 기억에 남아도 참 좋겠습니다... 은나이님, 오늘따라 활짝핀 봄날의 꽃들이 심술궂은 세찬 바람결에 마구 흔들리는 주말 오훕니다. 님께서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반가웠습니다. ^^* jamesk4811(jamesk4811) 2011-04-23 09:35:12 역시 김순옥 님 !! 간결하고 명쾌한흐름 !! 존경합니다 건필하시지요 !! 은나이(jae1357) 2011-04-23 11:32:29 이 대통령께서도 최선을 다하시지요. 이래도 말이 많고 저래도 말이 많은 백성들이니 오죽 힘드시겠습니까? 대북 전단 문제만 해도 북한 위정자들 입장에서는 정신적 공격을 당하는 일인데 우리가 천안함 사건으로 마음 상해하는 것 이상으로 그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도발적으로 만드는 일입니다. 대통령이 돼서 전쟁을 하고자 작정을 하면 몰라도 굳이 분쟁을 일으킬 원인을 제공할 일은 안해야 마 땅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미 북에 대한 단호한 조치로 농협 창고에서 썩어나는 쌀도 주지 않은 분이니 좌파 대한 단호함을 세상에 넉넉히 보이신 분이십니다. 문제는 지금 빈익빈 부익부를 해결하는 일인데 아마도 이를 위해 재벌들의 초과 이익분을 나누는 동반 성장론을 주장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의 경제 상황은 고환율 정책, 저금리 정책으로 비롯된 일로 리만 사태로 시작된 세계적 경제위기를 극복한 결과로 생긴 후유증이라 할수 있습니다. 고환율 정책, 저금리 정책이 길어지며는 우리나라와 같은 경제 구조에서는 다수의 국민들은 서서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가난해지고 소수의 자본가들은 덕을 보는데 특히재벌들은 엄청난 부를 축적하게 됩니다. 현재의 위기감은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서야 국민들이 자기 주머니가 말라가는 것을 느끼게 된거지요. 우리 백성은 정이 많고 이해심도 많은 민족입니다. 제가 볼때 이대통령께서 재벌들로부터 거두어 들이는 엄청난 세금을 가난한자들을 위해 사용한다는 것을 국민들이 피부로 느꼈다며는 전보다 조금 못 산다해도 아무 할 말이 없었을 겁니다. 재벌들을 백성들이 존경하는 바른 자본주의 문화가 만들어졌을 겁니다. 현실은 떡장사가 떡을 하나 더 먹은 거지요. 없애기로 했던 시.도 의원들을 다시 살려 고급 귀족을 만들고, 각 시도에서는 안해도 될 행사를 경쟁적으로 하고, 정부에서는 없어도 될 사회 단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처음 듣는 각종 위원회를 만들고, 공기업에서는 돈잔치를 벌리고...이모두가 거둬들이는 세금을 흥청망청 쓰는 모습으로 비취는 것이고 그 결과로 세금 많이 낸 재벌들에게 백성들이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적대감을 갖게하고 또 그책임이 대통령에게 돌아가는 모양새 입니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세금을 제대로 내는 사람에게 너는 장사를 잘하니 초과분에 대해서는 내 놓아라 할것이 아니라 받은 세금을 옆으로 세지 않게 잘 관리해서 서민들에게 돌아가도록 만 해도 자본주의 민주주의 국가의 문화를 정착시킨 위대한 대톷령으로 길이 남게 될 것입니다. 순옥님 좋은 글을 읽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 적어보았습니다. 평안한 주말 보내소서. 김순옥(koso50) 2011-04-23 13:16:49 변함없으신 jamesk4811님, 과찬의 말씀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모자람이 끝이 없어 아예 국어사전을 갖고 다닙니다만... 우리 순수한 한글이 예쁘고 아름다운 신기한 말들이 어찌나 많은지, 그저 벅차기만 하더군요. 전부터 주셨던 격려의 말씀에도 제대로 한마디 보답못한 채 오직 저만이 기를 해서 죄송함이 더해 갑니다. 아무쪼록 요즘같은 변덕스런 날씨에 늘 건강하시옵고, 님께서도 건필하소서. ^^* 은나이님 말씀에 절절히 공감합니다. 어쩌면 그리도 맞는 말씀만 하시는지요... 갈 수록 대통령 단임제의 단점이 여실히 느낄 수 있음에 때론 답답함을 실감합니다. 공직에 있는 분들, 국민혈세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알만 하니깐, 이젠 정말 멋들어지게 하고 싶은데..., 잘.잘못이 뭔지 훤히 보이는 데...' 이럴 즈음 임기는 끝나고 다시 새 정권따라 정책도, 인물도 바뀌는 과정에서 늘 관례처럼 따라다니는 구설과 비판과 비난속에 기죽어 가도 변함없는 세월탓으로 한시름놓을 수 있기에, 그저 그렇게 땜방식으로 대강 해나가도 때되면 세비는 꼬박 쌓이고 또다시 때되면 살아남기 위해 젖먹던 힘까지 쏟아내어 겨우 턱걸이에 합격 해 똑같은 전례를 밟다, 어연 애궂은 나이만 먹다보면 남는 건 자랑스런 업적보다 후회막심한 기억들로 얼룩진 과거에 대한 참회와 반성만이 남는 게 대부분이 아닐 까 싶습니다? 그래도 그 누구든 목표가 있기에/ 희망과 열정을 쏟는게 아닐런지요? 님께서 말씀했듯이, 우리 李 대통령님께선 '자본주의 민주주의국가의 문화를 정착 시킨 대통령으로서 오래토록 기억에 남아도 참 좋겠습니다... 은나이님, 오늘따라 활짝핀 봄날의 꽃들이 심술궂은 세찬 바람결에 마구 흔들리는 주말 오훕니다. 님께서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반가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