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당선자 가300명 가운데 병역의무가 없는 여성(47명)을 빼면 253명이다.
이 가운데 47명이 時局(시국)사건-질병-고령 등 이유로 군대를 안 갔다.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으니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는데도 용케 당선되었다.

민통당은 병역의무자 103명 가운데 26명(25.2%)이 병역을 면제받았고 
일반 국민 병역 면제 비율이 4.1%인 점을 감안하면 민통당 당선자들의
병역 면제 비율이 6배나 높다.

새누리당은 135명 중 18명(13.3%)이 병역을 면제받았다.
진보당 당선자 가운데 병역 미필자는
박원석(前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당선자 1명이었다.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를 포함해 5석을
배출한 자유선진당은 병역의무가 있는 4명의 당선자 가운데 2명(50%)이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다.

18대 국회에서는 총 299명의 국회의원 당선자 가운데 병역의무를 가진 자는
모두 258명(여성 41명 제외)으로 이중 47명(전체의 18.2%) 가 군 면제자다.
통합민주당(민주당)에서 전체 69명 중 15명이 군대를 안 가 21.73%의 병역 면제율을
기록했다. 새누리당은 132명 중 20명으로 15.15%의 면제율을 보였다.

실제로 민통당의 19대 총선 당선자 가운데 軍복무를 면제받은 26명 가운데 20명(76%)이
전과자이었다. 새누리당 당선자의 경우 총 18명의 병역면제자 가운데 전과자는 1명(5.5%)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