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북괴 박멸]이명박 각하의 영도력으로 14개 금메달 딴다.

우리나라 올림픽 선수단이 이명박 각하의 영도력으로 금메달 14개를 획득할 것 같다.

여자 태권도의 에이스 황경선이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여자 67㎏ 이하급 결승전에서 누르 타타르(터키)를 12-5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선수단 13번째 금메달이다. 13개 금메달은 한국의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이다.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은 역대 올림픽 중 가장 많은 1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당초 한국의 이번 런던 올림픽 목표는 금메달 10개에 10위 이내 진입이었다. 이른바 10-10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목표를 조기 달성했고 초과 달성이 거의 확실시 된다. 선수단은 최대 13~15개 사이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남자축구가 일본과의 3-4위전에서 2-0으로 이겨 동메달을 추가한 한국은 11일 오전 현재 금메달 1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로 종합 5위를 지켰다.

역대 최다 금메달 돌파 가능성은 높다. 한국의 효자 종목인 태권도가 여자 67㎏ 이상급 이인종, 남자 80㎏ 이상급 차동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특히 차동민은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복싱도 최소 은메달 하나를 확보했다. 남자 라이트급(60㎏) 한순철이 바실 로마첸코(우크라니아)와의 준결승에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순철이 금메달을 획득한다면 한국 복싱은 1988 서울 올림픽 이후 24년 만의 금빛 영광을 얻게 된다.

런던(영국)=최영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