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태어나서 투표권을 얻고 한번도 투표를 안 한적이 없었는데 이제는 투표를 안 하려고 한다.
국회의원들이나 정부나 믿음도 가지 않고 믿을 사람도 없다.
박근혜대통령도 후보시절 기초연금을 이건희 삼성회장까지 다 주겠다고 공약을 했지만 대통령이
되고 나니 예산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차등으로 기초연금을 주고 있다.
그러나 보니 실제 나이가 많아 직장도 잃고 노후를 살아가는 사람도 많은데 기본 재산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연금을 주지 않고 있는 정부를 보니 공약은 정말 빈공자 공약이라는 것을 알았다.
국회의원들도 19대 총선때는 모든 기득권을 다 내려 놓겠다고 큰소리 쳤지만 당선이 되고 나니
내가 언제 그런소리를 했느냐는 식으로 여전히 기득권을 가지고 국민들 위에서 군림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대한민국은 여전히 기득권층만 잘 사는 나라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지금도 여야가 모두 헛 공약을 하고 있다.
마치 어른들이 유치원 아이들에게 사탕발림으로 꼬시는 것과 다를바 없다.
이제는 투표를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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