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교수 논문의 논란에 대하여
우리는 너무 극단적 이분법적으로,
그동안 MBC가 친북적 성향의 나쁜감정 때문에 반사적으로 황우석교수의 모든 것이 다 좋은 것처럼 볼것이 아니라 황우석교수의 잘한점은 인정하고 잘못한점은 고쳐나가야 할것이다.
황교수는 생명윤리문제에 대해 종교단체의 지도자를 직접 찾아가서 설득하려 할것이 아니라, 학자로서 생명윤리에 대해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가지고 연구에 전념해야 할것이다.
논문의 진위여부에 대해서는 약간의 문제점이 있을 수 있으나 지금 사회에서 크게 이슈화 되고 있는 것만큼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황우석교수팀의 연구성과를 새튼교수가 그동안 어느정도 인정하여 왔으며, 영장류 복제연구 권위자인 새튼교수가 2003.4월 사이언스지에 영장류의 복제는 불가능하다고 했으나 황교수팀의 연구원이 합류하여 2004.2월 원숭이 배아복제에 성공한 것은 그만큼 황교수팀의 복제기술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지금 논문의 진위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것은 논문을 서둘러 제출하기 위해 약간의 검증절차를 무시한채 제출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그러나 황교수팀은 기술능력이 있기 때문에 몇 달후의 후속 논문을 통해 충분히 검증가능 하리라 생각한다.
학문적인 문제는 학자에게 맡기고 정치 이슈하 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11.22일 MBC PD수첩에서 시작되어 광고취소 사태와 노무현대통령까지 개입하면서 별 큰문제도 아닌 것을 가지고, 3주동안 방송.신문.인터넷등에서 연일 이슈화한 것은 정치적의도가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것은
첫째, 현시국관련 중대사건들이 터지자 여론을 다른곳으로 집중시키기 위해
둘째, 황우석교수의 북한과의 적극적인 공동연구가 이루어 지지 못한것
셋째, DJ노벨상 비난한 한나라당에서 “황우석교수 노벨상 추진단”의 발족으로 인해
지난 11.27일부터 이문제가 정치 이슈화 되어가는 것에 대해 우려하면서 글을 게제 하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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