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식 동물이 사자를 발견하고 도망가서 스트레스
받는 것과 또 욕심과 도대체 무슨 상관인지 잘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사자떼가 초식동물의 퇴로를 가로막아 죽이려하는 것에서
말의 스트레스가 욕심으로 기인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소설 창작물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 지를 저로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앞뒤 문맥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의도가 다른 데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카톨릭 교회는 겸손의 종교입니다.
성경을 자기식대로 해석하고자 하는 것,
남을 지배하고자 하는 것,
인간 스스로 신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신의 경지를 정복할려하는 행위.
온갖 자연재해 등을 인간의 힘만으로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온갖 난잡하고 절제되지 못한 섹스,
태아를 생명으로 보지 않는 생명 경시의 교만,
유전공학, 심리학 등을 기타 생명들과 관련된 교만 등등
이 온갖 모든 교만들을 우리 스스로 꺽어야만 합니다.
온갖 교만들이 하늘을 찌를 때
하늘이 무사하겠습니까?
각자 받은 달란트를 항상 겸손하게 잘 사용하십시오.
에이즈가 왜 발병하는 이유가 콘돔을 사용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부정한 성행위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고
저는 들었습니다.
어느 막대한 자금을 가진 한 자선 단체가 에이즈 퇴치사업을
한다고 합니다.
만약 이 단체가 콘돔 사용 캠페인을 하자고 한다면, 쾌락산업이 상당히 발달할 것이라 사료됩니다.
만약 성도덕,성 절제 교육 캠페인을 하자고 하면서 일자리 창출 사업을 한다면 진짜로 에이즈도 줄어들고 일자리도 늘지 않을까요???
그 자선 단체가 가지고 있는 막대한 자금을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파급력은 커질 것이고, 잘못하면 교만이 하늘을 찌를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겸손되게 자기가 가지고 있는 달란트가 하늘을
찌를 수도 있음을 살펴보면서 항상 조심해야하겠죠.
그러므로 무엇보다 오른손이 한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도록
항상 자기의 선행을 감추십시오.
수백억 달러의 자선단체가 무슨무슨 사업을 하겠다고 언론에
떠든다면, 언론과 결합된 그 자선단체는 전지전능한 신처럼
될 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곧 하늘을 찌를 듯한 교만으로
바뀌어 질 것니다.
그러므로 역시 자기의 언행도 감추십시오.
언론에다가 무엇을 중점적으로 하겠다라고 발표하지도 마십시오.
그러지 아니하면, 스스로 엄청난 재난이 닥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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