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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글 안쓰고 15시에 시청광장에서 국민행동본부가 주관하는 집회에서 노무현 내란, 외환죄 혐의로 고발하는 성토장에 가려 마음먹었는데,
또 글을 쓰게 되었다.
노통이 핀란드에서 기자회견 중 김정일의 미사일 발사가 "무력공격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으로 발사한 것으로 생각한다" 말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는 참으로 <정치적>이란 말의 난해함을 통감할 수밖에 없는 얕은 지식을 가졌음에 서러움이 물밀듯 밀려온다.
그래서 사전을 찾아보니,
<政治>란?
권력의 획득, 유지 및 행사 따위에 관한 사항이란 풀이를 읽어 보고 노무현이 김정일 미사일 발사가 <정치적 목적>이란 자상한 해석에 이의를 달지 않을 수가 없슴이다.
김정일은 권력을 잡고 수백만명 주민들을 굶겨 죽이며 자기의 쾌락을 위해서는 <기쁨조>를 만들어 밤마다 환각파티를 즐기며 방해받는 힘 없이 무슨 일이든 원하는 일을 < 행사> 할수 있는 <권력>을 <유지>하고 있는데 더한 무슨 <정치적 목적>을 위해 미사일을 무더기 발사했다는 말인지 모르겠다.
김정일이 태평양에 사는 물고기들 때문에 되는 일이 없어 이놈들을 죽이려 미사일을 쏘았단 말이냐? 미사일 발사는 <무력적 공격>과 <정치적인 목적>이 혼합된 행위가 분명하거늘 어떻게 해서라도 김정일을 편들려는 노통의 편향된 사고의 심각성이 정도를 넘어 심각한 <정신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Check Up 할 필요가 있다.
간단한 예를 하나 든다.
거지가 밥빌어 먹으러 부잣집에 매일 와 그동안 정성껏 밥상을 차려 대접을 했드니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 없이 꾸역꾸역 쳐 먹기만 하고 가끔 반찬 투정을 하드니,
어느날 밥상에 거지놈이 먹고싶다는 꽁치구이가 없슴을 보고 밥상을 걷어차고 어디두고보자며 훼 나가버렸다.
이에 겁을 먹은 주인이 뒤탈이 두려워 마누라 몰래 현금을 짠득 쥐어 주고는 이것으로 독립해보라고 하니, 거지놈은 <바다이야기>에 빠져 다 날리고, 날이 시프렇게 선 도끼를 한개도 아니고 열댓개를 사 가지고는 밥상을 차려내라고 공갈협박을 일 삼다가
옆집에 사는 돈도 많고 힘도 센이가 너 그러면 못쓴다고 점찮게 타이르니, 어 네놈이 조금 잘 산다고 나를 무시해 몇년전 내가 너의 가족 몰살시키려 다 죽이고 네놈 부부가 겨우 목숨이 붙어 자식놈들 낳고 사는 꼬라지가 눈꼴이 시어 죽을 맛인데, 이젠 옆집 세계 최고 부자를 끌어들여 나를 무시해 어디 니 맛좀 보라며,
도끼를 마당에 한개도 아니고 대여섯개를 집어 던지며 난동을 피우며 네놈집에 불
지른다고 염병을 떠는데도 가장이란 놈은 <무력적 공격>이 아니고 옆집 세계 최고 부자한테 <정치적 목적>으로 하는 짖이라고 변명해주기 바쁘다.
예> 거지: 김정일, 부자: 노무현, 세계 최고 부자: 미국, 도끼: 미사일.
겁먹은 주인: 김대중.
세계 최고 부자는 거지 도끼에 맞아 죽을 일이 없는데도 미리 예방을하는데,
매일 찾아 와 밥달라, 돈달라 괴롭힘을 당하다 한번주지 않았다고 이빨을 박박갈며
죽이겠다고 도끼를 마루바닥에 내려 꽂는 짖을 쳐다보면서도 나한테 하는 짖이 아니고 최고 부자한테 떼쓰는 것이라고 변호만 하는 가장을 다른 가족들이 정신이 돈 놈이라 하지 않겠는가?
이런 정신빠진 가장을 보다 못해
다른 가족들이 오늘 오후 15시 시청광장에서
현직 대통령을 내란, 외환죄 등 혐의로 고발하는 국민대회가 예정되어 있슴이다.
애국시민 여러분,
김정일 도끼에 맞아 죽지 않으려거든
만사제쳐두고 집회에 참석하여 여러분 가정은 여러분이
지켜낼 각오를 다져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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