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그 이름 손학규.
짧은 생각 하나.
"박근혜 대통령, 국무총리 손학규" 카드가 이번 대선에서의 필승 카드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과연 망상이었을까.
손 전 지사는 왜 기다리지 못한 것일까.
차기는 없다고 미리 성급하게 단정한 것인가.
너무 성급했던 건 아릴까.
아직 나이도 있는데........
그의 성급함이 너무나 아쉽다.
비우고 기다리면 기회는 반드시 오는 법이거늘........
그 성급함이 그놈의 욕심때문인가.
과욕은 금물이라 했거늘......
범여권을 넘보며 기웃거리는 그에게 "손 전 지사가 왜 범여권이냐"며 헐뜯는 그놈의 끔찍한 행패까지를 예견했어야 하는데도 ......... 참으로 아쉬운 대목이다.
국민의 생활을 편하게 해주겠다는 게 그의 출마의 변이라던데 국민생활을 편하게 해주기에 앞서 국민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게 순서가 아닌가.
마음이 편해야 생활도 안정되는 법.
앞 뒤가 바뀐게 아닌가.
철없이 텃밭을 뛰쳐나가 거친 광야에서 방황하는 손 전 지사의 오늘은 몇 시인가.
생각할수록 아쉬움만 커진다.
아 ! 짧은 생각 하나의 南柯一夢이여. 끝.
623121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