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구실로 반대하는 것은 뻘갱이입니다.
갖다 붙이면 무조건 말이 되는 게 환경입니다.
그러나, 지질구조(석회암 동굴 누수, 연약지반, 다공질 암반)를 들먹이면 의미 있는 반대입니다.
그런 의견은 검토할 가치가 있지요. 오히려 대운하 공사의 성공을 위하여 필요한 기초지식이니까요.
환경론자에게 묻노니, 사막을 녹화하는 건 환경파괴 아닌가?
그리고, 그린피스가 한번이라도 소련 핵잠수함 근처에서 시위한 적이 있던가!
북극해 오염의 주범이 시베리아 북단의 소련 군사도시인데도, 여기에 반대성명을 그린피스가 낸 적이 있던가.
그린피스는 오로지 환경을 사랑하기에 환경에 귀 기울여주는 서방진영국가의 산업화만 반대한 빨갱이들입니다.
우리나라 환경시민단체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행적을 비교해도 똑같습니다.
이들은 노무현이 구경하고 온 북한 남포의 서해갑문에 대하여 한마디의 환경적 발언도 없었습니다.
하물며 거기에 투입된 북한주민의 인권은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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