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같은 조무래기 좌빨논객이 무죄라고 한다.
하긴 의도는 괘씸해도 스스로의 영향력 때문이 아니니까.
필자가 보기엔
미네르바 소동은 좌빨 방송과 포털 그리고 한-경-오의 수작에
이명박 정부의 귀 얇은 관료들이 그들의 덫에 걸려들어 망신 당한 것으로 본다.
애시당초 방송과 인터넷이 정부의 반응을 유도하여 우롱하려고
맨날 미네르바를 대단한 존재인 양 부각시켜서,
이에 정부가 대응 안 해주면 마치 무슨 큰 사태라도 날 것인 양 호도한 것이다.
마침내 정부에서 미네르바의 망발에 대응하면, 방송과 인터넷이 이를 바보스럽게 보도하고
자연히 없는 스트레스가 생겨서 무리수를 두면, 이러한 무리수를 이용하여 망신시키려는 것이었다.
바로 그들의 “우롱작전”에 말려든 것이다.
괜히 대응해주다 멀쩡한 정책마저도 흔들려서 갈팡질팡하게 되고
무리한 대응으로 신뢰상실이라는 망신만 당한 꼴이다.
게다가 박찬종이 같은 잊혀져가던 3류 정치인이 미네르바의 변론을 맡았다고 하던데,
이로써 정도보다 인기에 편승해보려는 그의 얍삽한 인격과 기회주의 성향은 판명 났다고 본다.
최근, 풀려난 광우병 폭동자들이 좌빨들의 재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저들은 조선일보 성매매 따위의 거짓말을 “의혹”식으로 포장하여 퍼뜨리고 있다.
또한 주변에서 보면, 인터넷 화면에서 촛불사진을 몰래 자주 보고, 프래시안 툴바와 afreeca tv 아이콘이 자주 눈에 띈다.
여기에다 미네르바의 무죄설을 보태면, 저들의 분위기는 한껏 앙양될 것이다.
저들이 개개의 유사 이슈들을 꿰어 맞춰 헤게모니를 장악할 만한 이벤트를 만드는 능력이 탁월함을 볼 때
최근 애국사이트에서 제기하는 5월 촛불설은 근거가 있다고 본다.
방송과 인터넷을 방치한 댓가를 끈질기게 치루고 있는 셈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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