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선 광명시장이 지난 24일 시민단체협의회가 오리문화제 및 평생학습축제가 열린 광명시 실내체육관에 설치한 노무현 분향소를 치우라고 요구하여 용감한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이효선 시장이 시민단체협의회가 허락도 없이 설치한 노무현 분향소를 철거하라고 고성을 지르고 있다.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321642 막말 동영상 클릭! <출처 : 한겨레>

이효선 시장은 이 날 축제현장을 둘러보다가 부스에 허락 없이 분향소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 며 치우라고 지시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인터넷 포털 사이트 토론방과 광명시청 홈페이지 '광명시에 바란다'에는 노무현 지지자들이 항의하는 글을 계속 올려 접속이 폭주해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