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매카시즘 들먹이며 검찰개혁 운운하고 있다.

「엄살」로 거짓을 은폐하려는 수작이며, 「호들갑」으로 급소공격을 비하하려는 수작이다.

매카시즘을 제대로 알기나 한 것인지?

아마도 대충 겉만 보고 좌익에게 유리하게 포장된 속설만 가지고 따지는 것일 게다.

매카시 의원은 양심가요 진실을 수호하는 메시아이다,

죽기 전까지 진실을 부르짖다 사후에 그의 주장이 진실임이 규명된 소신파 정치인이다.

비록 그의 주장이 좌파에게 걸끄럽다고 하여 막무가내식 덮어씌우기가 아니었음에도

그가 그들이 덮어씌운 강경파가 아닌 지성적 소신파였음에도

그들의 죄상을 가장 집요하게 궤뚫어 보았다는 첨예한 관찰력 때문에

좌파들에겐 더 없는 공포요, 공산주의자들에겐 더 없는 관찰자였기에

그들은 그를 매도함으로써 향후 등장할 그들에 대한 통찰력을 광적인 집착으로 매도하였던 것이다.

그렇게 누명 씌운 통찰력이 광적인 집착으로 매도된 것이 매커시즘이라는 굴래다.

그들이 매커시즘을 언급하는 것은 반역적 소행의 제발 저린 발설에 지나지 않으며

그들의 편에서 편파적 반역판결을 내리는 좌빨 사법부를 옹호하기 위한 시선가림이

검찰개혁인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저들을 취급하는 데 있어서 가장 쉬운 매뉴얼을 공짜로 얻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바로 저들이 비난하는 매커시즘과 검찰개혁에서 저들의 엄살과 호들갑을 충분히 눈치 채리라고 본다.

저들이 비난하는 것은 저들을 타도하는 길이다.

미움 싸지 않고 타도할 생각을 말라.

타도 안 한다고 미움 안 싸는 것 아니니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