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또 저질 핫이슈가 누군가의 허위학력인가보구려
그렇다면 학력시비하는 님들은
가짜 연대졸업생보다 자신이 더 났다고 떠들썩하신거염?
저기,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는 삶을 꿈꾸었던
우리의 윤동주님은 대학시절
고향에 다니러올때면
(잘 들으세요)
자신이 대학생이란 사실이 부끄러워( 두 가지 이유로)
아직도 배우고있단 사실이...
또 하난
그 배움에 걸맞게
아직도 배움이 한참 모자란단 사실에
학사모를 장농 깊숙이 감춰두고 다니셨답니다
거짓이란건 언제나
불쾌한 일이나
덜 배운건 부끄러운 일도 아니고
더 배웠다는게 더 자랑스러울 일도 아닙니다
윤동주님의 그 높은 그리고 겸손한 정신세계를
배우십시오
옛날 분들은 우리보다 더 넉넉히
드시지도 못했고
문화의 혜택을 더 누리실 기회도없었지만
참으로
수준 높은 정신세계를 갖고계셨던 듯합니다
고만 고만한 낮은 키의 댁들이
무슨 대학이 어떻고하며 다투는 걸 보니
옛 어른 생각이 간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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