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부패 척결]삼성의 미국 과대 광고 (지나친건 아닌지..)

안성호   조회: 6 ㅣ 2013.04.29 11:30

삼성이 미국의 애플을 당장 때려엎을 기세로 미국 뉴욕타임즈에 대대적인 광고를 냈는데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되려 뉴욕타임즈가 삼성을 때려잡을 작정을 하고 나섰다.

조선닷컴 기사의 머리말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각)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에 13면부터 20면까지 총 8개 면에 걸쳐 갤럭시S4 광고를 게재했다. 그러나 갤럭시S4에 대한 뉴욕타임스의 평가는 혹독했다. "
--- 하략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4/28/2013042800999.html?article_hotnews 참고) .

삼성의 전략은 졸속이고 생각이 깊지 못하다. 광고는 상댐방 국가의 자존심을 감안해서 해서 은근 슬쩍 실력들 위주로 큰 소리치지 않고 공략을 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과거에 일본 소나가 잘 나갈때에 뉴욕의 비싼 대형 빌딩을 닥치는대로 사들이고 일본이 미국 땅 전체를 사들일 것 처럼 기엄을 토했다.

미국은 자존심을 속으로 참고 일본 거품 경제를 거냥하고 대폭 엔화 절상을 밀어부쳐 일본의 거품 경제에 일격을 가했다.

그렇게 해서 욱일승천하는 듯한 일본 경제는 아루아침에 곤두박질을 치며 처참하게 꺼지고 일본은 미국에서 매입한 빌딩과 부동사을 모두 다 게워내게 되었다.

삼성은 뉴욕타임즈에 총 8면 광고를 내는데는 천문학적 액수의 돈을 썼을 것이다. (돈의 액수는 회사의 기밀이므로 아무도 알 수 없다.)

내가 이건희 회장이라면 광고를 1면 정도로 겸손하게 내고 나머지 비용은 북한을 총한방 쏘지 않고 이길 수 있는 풍선 전단을 날리는 비용에 기부했을 것이다.

삼성은 대한민국이 대통령 이하 초등생까지 좌파 종북화 하는 현실을 알고 이에 대해서 무슨 실질적 애국에 힘을 보태는지 궁굼하다.

한국의 대기업들은 정부의 눈치보기에만 급급해서 좌파단체들에게는 입막음 용으로 수억,수십억의 돈을 쾌척하면서 가난한 애국 단체들에게는 전혀 기부를 할 여가도 없고 생각도 없는 것은 아닌지...

대기업을 욕할 생각은 전혀 없다. 다만 대기업도 나라 걱정을 해 가면서 사업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