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계와 유림이라...
호주제폐지는 유림만 반대하는 것이 아닌데,
여성계와 유림이라니...
일부 여성계와 남성계가 아니가요?
짐작하건데...
여성부에서 유림의 인사를 만나 대화를 하자는 의도는 어떻게든 설득해서 반대 여론을 좀 잠재워 보자는 심사인듯 싶다.
우려되는 것은 유림을 대표하는 성균관장님을 만난다는 것이다.
여야가 합의했다는 헛소리를 지껄이면서 화합 차원에서 상징적으로 만나는 유림.
저들의 속셈이 구시대의 상징처럼 매도하고 있는 유림과 만나는 봤다는 홍보의 전략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선다.
범국민적인 연합체인 정가련과 만나지 않고 성균관을 택하는 이유가 뭔가?
호주제 사수하는 사람들은 구시대의 산물인 유림밖에 없다는 선전을 위해서가 아닌가?
가능하다면 성균관장님이 유림의 대표가 아니라 가족제도수호범국민연합의 대표 중 한 사람으로 만난다면 모양새가 더 좋지 않을까.
저들에게 이용당할 것 같아 갑자기 답답해진다.
더욱 우려스러운것은
여성부가 성균관 대표와 공개적이든 비밀리에 합의를 했던 안했던 상관없이 합의했다고 발표할 수도 있다.
성균관에서는 합의를 안했다고 해도 권력을 따라다니는 지금의 언론 매체로는 당해내질 못 할 것이다.
만에 하나 그러한 일이 일어날경우 그에 대한 대책도 생각해봐야 할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본다.
여성계 밑에서 알아서 기는 법무부와 대법원,
전 국민의 60~80%가 호주제폐지반대하는데,
국민여론을 등지고 완전히 거꾸로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 사법부까지 여성계가 완전히 장악!~
경악~!
============================================
여성계-유림, 새 신분등록제 놓고 시각차 2005/01/11 15:33 송고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이봉석 기자 = 대법원이 호주제를 대신할 새로운 신분등록 방안으로 혼합형 `1인1적제'를 제시한 것과 관련해 여성계와 유림이 갈등을 빚고 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관계자는 11일 "대법원이 마련한 신분등록 방안은 1인1적제를 근간으로 하면서 국민 정서를 수렴한다는 차원에서 혼합형을 채택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만 가족증명이라는 부분에서 독신이나 미혼, 재혼 등 다양한 가족형태를 포용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며 "일각에서 또 하나의 대안으로 거론되는 가족부제의 경우 현행 제도와 차별성이 없다는 점에서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성균관 가족법대책위원회 최병철 간사는 "대책위 회의를 13일 소집해 대응 방안을 결정할 것"이라며 "오랫동안 이어져온 우리 가족문화가 혁명적으로 바뀌는 것인데 정책 입안자들이 깊이 생각하지 않고 정책을 마련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최 간사는 "지난해 12월 서울역에서 연 호주제 폐지 반대 집회처럼 대규모 집회를 내달 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동안 사생활 보호를 위해 1인1적제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던 여성부는 관계부처로 구성된 법무부의 신분등록제도 개선위원회에서 논의과정을 거쳐 정부안이 마련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장하진 여성부 장관은 12일 오후 최근덕 성균관장과 만나 국회 법제사법위가 호주제 폐지안을 내달 처리하기로 함에 따라 이에 대한 유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144395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