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가들도 다 아는 상식이다.
미국산 소고기 수입업자가 소고기를 들여올 때, 건강한 정상의 소들만을 골라 직접, 도축되고 가공되는 것을 지켜 보고 국내에 들여 오면 된다.
이것은 물건 살 때의 기본 지식 아닌가?
그러함에도 무슨 광우병 운운... 하는지?
초중고생들은 무식하다.
무식하기에 공부를 한다.
이러한 무식한 학생들을 선동이나 하며 시위나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한심한가?
학생들은 무식하기에 선동꾼들의 선동에 말려 책상이 아닌 길거리에서 아까운 시간을 보낸다고 하지만, 유식한 교사들이나 대학 교수들은 무엇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상식을 저버리고 광우병 운운하며 떠드는지...?
이것은 마치 정육점에서 파는 한우를 광우병에 걸린 소고기가 아닌가?하는 것과 같다.
왜냐하면 어떠한 소였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들을 선동하며 정육점앞에서 시위하며 먹지 말라고 하는 것 같지 않은가?
자신의 생명을 위해서라고 하면서 말이다.
할 일 없으면 발 씻고 잠이나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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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시에 거주하고있는 19살 수험생 김성수입니다.
오늘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기념일을 맞이해 같은날 광우 집회가 있는 날입니다.
제 짧은 소견을 전하고자 이런 식으로 글을 쓰니 양해바랍니다.
제가 아는 한 목사님이 계십니다. 그 분은 북미지역에서 36년간 선교를 해오시며, 거주하신 분입니다.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당신은 36년간 미국에 거주하는 동안 미국 소고기를 먹으며 지내왔는데 아무렇지않다. 나뿐만아니라 미국인들도 마찬가지이다. 미국의 소고기수입은 전체 소고기의 5%에도 미치지 못한다. 한국에서 수입되는 것과 다를것이없는것이다.'
이 말씀을 듣고 한 참을 고민하였습니다. 과연 그분의 말에 따라 현실이 그러하다면 분명히 잘못된 광우집회인것이죠. 나름대로의 조사에도 현실이 그러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광우사태가 발발한 것일까... 이런 고민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잡념들과 일치하는 결론을 도출했습니다. "미국시민들은 미국정부를 신뢰하고 우리 국민은 미국정부를 신뢰하지 못한다. 오래전 장갑차사건부터 쌓여온 반미감정의 폭발인 것이죠. 요즈음 ai(조류독감)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우리들은 '괜찮겠지'하며 닭고기를 사먹습니다. 하지만 소고기는 아니죠. 분명 미국정부에 대한 불신이 원인인 것입니다.
바라옵건대는, 우리 공무원들이 좀더 연리해지길 원합니다. 이집회는 광우병에만 국한된 사건이 아닙니다. 이 집회를 예방하되 진압하지 마십시오. 그 집회에는 그들의 생존에 대한 헌법에 명시된 기본권의 사안입니다. 그리고 주도한 이들의 신변을 위협하는 행위 또한 하지 마십시오. 감정적인 결과만 나을 뿐입니다. 다만 정부의 정확한 근거 아래 해명을 하십시오. 방송을 통하든 신문을 통하든 밝혀야만 해결될 문제인 것입니다. 시민 그리고 학생들의 지금 행위는 정당합니다. 다만 사건의 본질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대다수입니다. 사건의 본질과 광우에 대한 정확한 정보만 알려진다면, 잠재워 질것입니다. 정부의 정당하지 못한 조처는 일을 크게 만들고 있습니다.
저는 자신있게 말하지만 광우에 대한 식견은 정부가 맞습니다. 하지만 그 조처는 매우 위험합니다. 국민들을 어우를 방법은 사건의 해명(=광우에 대한 정보)전달 입니다. 다시 권고하건대, 정부의 옳은 판단을 현명하게 전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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