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민과의 소통이라?
이번 미국산 소고기 전면 수입협상으로 인한 국민적 저항을 보고,
이명박은 국민과의 의견 소통등이 미흡하여 발생한 것으로 착각한다.
이처럼 사리를 분별하지 못하기에
국민적 저항에 부딪친 것임을 알려 주고 싶다.
각처, 각 분야에서 발생하는 국민적 저항은,
바로 대통령의 양심과 판단과 능력을 의심받고 있기
때문이란 것을,,,
이명박은 오늘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세계는 유가 급등 및 자원, 식량등의 문제로,
세계 경제가 위협받고, 물가 상승으로 국민 생활이 위협받을 때,
국민들의 민생문제등을 해결하며,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열심히 일해 왔다고 한다.
그가 대통령에 취임한지 세달밖에 되지 않았다.
무슨 일을 얼마나? 어떻게? 하였단 말인가?
그간 그의 실적을 살펴보면,
고작, 미국산 소고기 전면 수입으로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급기야는 이명박과 그 정부의 양심과 판단과 능력을 불신하게
만든 것 밖에 없는 것 같은데,,,
2) 일에는 경중과 우선 순위가 있는 법.
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되고,
그 시각부터 2008년 03월 28알 미국산 소고기 전면수입 협상이
타결되는 그 순간까지,
자신이 하여야 할 일들을 알아보고 계획하여 왔을 터인데,
대통령이란 사람이 취임한지 3개월도 되지 않아
국민의 건강권과 행복권과 검역주권을 조공하는 사안이
이명박이 생각하는 이 나라의 시급한 문제란 말이던가?
그는 담화문에서 언급한다. FTA의 중요성을,,,
그러면서도 그는 FTA의 비준보다,
미국산 소고기를 전면 수입하여 국민적인 저항을 초래했다.
한마디로 업무의 경중과 우선 순위, 그리고 협상의 조건도 모르는,
무능한 사람이고, 양심을 저버린 인격자가 아닌가?
잘못에 대한 석고대죄나 문책은 없이,
국민과의 소통이 미흡하였다며 구렁이 담 넘어 가듯이 어물정 하며,
FTA 비준만을 강조하는 이 나라의 대통령을 바라 볼 때
앞으로 5년도 바른 통치를 위한 투쟁의 시기가 아닌가 싶다.
3) 보수, 우익들은 왜? 좌파들에게 정권을 빼앗겼던가를 생각하라.
사람이나 통치자나 누구던지 잘못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잘못이 개인적으로 끝나는 사안이라면 몰라도,
개인적이지 않고 국가나 국민들에게 지대한 피해를 초래한다면,
국가 백년대계를 위하여 질타하는 진정한 용기를 보여라!
지난 날 여러 정권에서 많은 잘못이 성행하여 부패가 난무했다.
그런데도 보수, 우익들은 제 밥그릇 찾기에만 급급하여,
정권에 아부하고 바른 소리, 바른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요인들이, 진보성향의 우익들 마저도,
진보세력으로 위장한 좌파 성향의 불순한 자들에게,
동조하게 된 것이 아닌가 분석해 본다.
그런데도 지금의 보수, 우익이란 사람들은,
이명박의 엄청난 과오를 문책하지 않고 오히려 두둔하니,
보수, 우익들의 이러한 국수주의적인 의식과 행동이,
좌파들의 척결이 아닌 좌파들이 기생할 곳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보수, 우익들은 분연히 일어 서라!
보수, 우익들이 이명박 정권을 질타하고 바르게 세워야
국민들도 보수, 우익을 믿고 따라 올 것이다.
그것이 좌파 세력이나 불순세력에게 빌미를 주지 않는 최선의 길이다.
잘못에는 벌을, 잘한 일에는 상을,
이러한 상벌을 바르게 구분하고 행동할 때,
이 나라와 우리의 후손들은 길이 빛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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