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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이수근, 쇼오락MC 신인상 수상(KBS 연예대상)
기사입력 2008-12-27 22:34 |최종수정2008-12-27 22:37

[마이데일리 = 최나영 기자] 이지애 아나운서와 이수근이 '2008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지애와 이수근은 27일 오후 10시 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개그맨 신동엽, 탤런트 김성은, 이지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2008 KBS 연예대상'에서 쇼오락 부문 신인상을 차지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7월 22일부터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 2'에서 안방마님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차분하고 안정된 '미소 선생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수근은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강호동, 김C, MC몽, 이승기, 은지원과 함께 활약중이며, KBS 2TV '상상플러스 2'에서는 신정환, 탁재훈, 김지훈과 함께 MC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에서는 선생님 역으로 출연 중이다.

올해로 데뷔 12년차의 중견 개그맨 이수근은 오랜 무명생활을 힘들게 이겨냈고 '개그콘서트'의 '고음불가' 코너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1박2일'에서 '국민일꾼'이라고 불리며 저력을 발휘, 예능 스타로 우뚝 섰다. 지난해에는 'KBS 연예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해에는 한석준, 최송현 아나운서가 이 상을 수상했다.

['2008 KBS 연예대상'에서 쇼오락 MC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이지애(왼쪽)와 이수근. 사진 = 곽경훈 기자 [email protected]]

(최나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