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웃기는 이건회 회장과 뚜껑열린당의 대화(펌)
글쓴이 : 김병구 (g1294) 글 올린 시간 : 2004-07-28 오후 8:04
조 회 : 612 추천 : 60
제 목 (이건희) 동양방송부터 돌려주라~
글쓴이 무명씨
작성일 2004-07-28
열린우리당 김현미 왈,
'... 정수장학회는 부산지역 김지태 선생의 재산을 빼앗은것이다... 사유재산 제도는 자본주의의
근본인데 사유재산을 강탈하고 이를 수십년 간 누려온 분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헌법수호
운운하는 것은 헌법 체제를 모독하는 것이다... 정수장학회의 소유재산은 현시가로 조단위에
이를수도 있다...'
허걱~ 이럴쑤가... 내귀를 의심했다. 아마, 삼성의 이건희 회장도 벌떡~ 일어나, 자신의 귀를
의심했을것이다. 김현미에 의하면 KBS 2TV, 옛 동양방송은 당연히 원래 주인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말이다. 김현미의 말에 동양방송을 살짝 대입하면 이렇다.
'... KBS 2TV는 삼성그룹 이병철 선생의 재산을 빼앗은 것이다... 사유재산 제도는 자본주의의
근본인데 사유재산을 강탈하고 이를 수십년 간 누려온 분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헌법수호
운운하는 것은 헌법 체제를 모독하는 것이다... KBS 2TV의 소유재산은 현시가로 조단위에
이를수도 있다...'
인제 열우당은 빼도박도 못하게 생겼다.
동양방송을 이건희에게 돌려주지않으면, 盧통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헌법수호를 운운
할수도 없고, 이는 헌법체제를 모독하는것이라고... 열우당 김현미가 핏발을 세우고 앙앙데고
있지 않는가?
이건희가 옛날 동양방송 돌려달라고하면 이제 무슨 변명을 할것인가? 한편으로 청수장학회는
내놓으라 하면서, KBS 2TV는 못주겠다 하기도 뭐하고, 이거 영 논리가 개판이되버렸다.
박근혜 잡으려다가 이건희 코털을 건드리게된 꼴이다.
열우당과 이건희의 대화를 함 상상해보자.
이: '동양방송을 돌려주라...'
열: '20년전 예기를 지금하면 어쩌냐?'
이: '20년전이라도 뺏긴거는 뺏긴거다. 돌려주어야한다.'
열: '공소시효 끝났다... 잊어먹어라.'
이: '5.16 장학회는 40년전 예기 아닌가? 예는 공소시효 없냐?'
열: '그건 김지태껄 강제로 뺏은거다.. 강제로 뺏은것은 공소시효없다!'
이: '동양방송은 아부지꺼 강제로 뺏은거 아니고?'
열: '그건 이병철이 국가에 자진헌납한 것이다.'
이: '형식은 자진헌납이었지만 분명히 강탈당한거다.'
열: '그래도 자진헌납 형식을 취했으니까... 이병철이 헌납한거 맞다!'
이: '김지태도 국가에 자진헌납 한걸로 되있다.'
열: '그건 자진헌납의 형식을 취했지만... 박통이 강탈한거다!'
이: '왜 자꾸 왔다갔다 하냐? 지금 장난치냐? 똑바로 예기해라'
열: '음... 이병철이는... 친일분자다!'
이: '친일하고 사유재산하고 무슨 상관이냐?'
열: '친일분자의 재산은 국가가 환수해야한다.'
이: '그래서 박통이 친일분자 김지태 재산 환수한거 아닌가?'
열: '친일분자의 사유재산이라도... 박통이 뺏은건 잘못한거다.'
이: '그러니까... 친일분자 김지태의 재산을 뺏은 박통이 잘못했다는 말인가?
열: '그렇다. 친일분자라도... 사유재산은 보호되어야한다.' (허걱!)
이: '그러니까 내가 입이 달토록.. 동양방송 돌려달라는 말 아닌가?'
열: '동양방송은 자진 헌납한거다'
이: '이런 쓰팍! 벌써 18번째네.. 자진헌납이고 뭐고 강탈당한 거라고. '
열: '그래도 자진헌납 형식을 취했으니까... 이병철이 헌납한거 맞다!'
이: '김지태도 국가에 자진헌납 한걸로... 이런 쓰팍 지금 도데체 ‘t번째냐?.'
열: '‘t번을 말하지만... 김지태꺼 박통이 무조건 강탈한거다!'
이: '진짜 미꾸라지같은 소리할래?'
열: '40년이 지나도 박통이 강탈한것은 주인에게 돌려줘야한다'
이: '으악!!! 그러니까 20년전에 강탈한 동양방송도 돌려달라는거 아니냐고'
열: '그건 공소시한 끝났다. 잊어먹어라.'
이: '5.16 장학회는 40년전 예기인데, 왜 박근혜는 물고늘어지냐?'
열: '그건 박통이 김지태껄 강제로 뺏었기 때문이다'
이: '그러니까 동양방송도 돌려달라는 말아닌가?'
열: '이병철이는... 친일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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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대화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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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라이... 쌩 또라이들아. 이넘들은 완전 정신병자 들일쎄...'
지금도 열우당과 이건희는 똑같은 대화를, 마치 챗바퀴 돌듯이, 108번째 되풀이 하고있다고한다. 옆에서 듣고있던 사람들도 다덜 기절할 정도의, 논리적으로는 도저히 상상하기힘든 궤변을 태연히 되풀이하는 강심장을 가진 놈들이 여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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