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3시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는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의 어거지 의사자 지정 불법 단식농성은 전체 세월호 유가족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짓이다.
우리 보수단체는 세월호 희생자와 그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 하지만 새민련의 정치적 흑심에 맞물려 전문
데모꾼들에 의해 조종되는 단식농성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저들이 노리고 있는 것은 대통령의 입장에서 300여명의 아까운 생명을
아사간 세월호 참사, 세월호 유가족들의 반발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을 새민련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떼법을 만들어
전문데모꾼과 합세 의사상자 지정을 하라며, 단식농성을 하는 것이다.
상상도 못할 날 벼락으로 채 피어나지도 못한 꽃다운 아이들이
황금만능주의에 썩어버린 더러운 인간들과 무사안일의 철밥통 관피아들의 횡포로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것은 원통한 일이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 대 참사 즉시 사고현장 진도로 달려가 희생자유가족들의 비통한 마음을 달래고 실종자 구조에 박차를 가하도록 지시를
했다.
또한 대통령으로서의 세월호 참사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재난대응 시스템의 총체적 부실과 관피아들의 무능 및
부패비리에 철퇴를 가하겠다 다짐을 했다.
희생자 유가족 지원 및 보상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에서 승객 사망시 1인당 3억5천만
원을 지급하는 배상 책임보험을 한국해운조합에 가입해 있다.
또한“수사권요구”와 의사상자 지정은 받아들일 수 없는 사안이다. 이는
대한민국 헌법을 정면으로 무시하는 위헌적 행위다.
이 외에도 법안에는 새월호 특별법 안 세월호 유가족들에 대해 TV수신료,
수도요급, 전기요금, 전화요금 등의 공공요금 감면과 상속세 및 양도세 등 각종 조세감면 혜택에 이어 세월호 피해자에 대한 근로자 치유휴직과
유가족들의 직계비속과 형제자매들에 대한 교육비 지원, 아이돌봄 지원, 간병서비스, 화물 등 물적피해 지원,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 있는 피해자
금융거래 관련 협조 요청 등을 담고 있다.
어버이연합은 세월호 사고로 희생자 가족들의 상실감이 크다는 것은 십분 이해를 하겠다.
하지만, 그렇다고 감성적 감정적 대응과 대처를 한다면 앞으로 일어날 더큰 재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답이 없다고 본다.
이에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는 “세월호특별법”의사상자 지정요구는 떼법이기 때문에 강력히 규탄하며, 의사자 지정 단식농성은 즉각 중지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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