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은 급기야 대한민국의 헌법을 부정하는 자를 국정원 원장 자리에 앉히려고 한다. 그동안 김대중 정권이 간첩잡는 일에 손을 놓고 김정일의 비위 맞추는데만 급급하더니 노무현은 아예 반평생을 안기부, 국정원을 성토하던 자를 그 자리에 앉히려고 하고있다. 고영구 이자는 노동계와 친북 단체인 한통련과 한총련을 위한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강력하게 주장하던 자이다.
또한 고영구는 참칭(僭稱)하는 단체를 반국가단체로 보는 규정은 헌법의 평화통일규정과 남북기본 합의서 등과 배치하므로 삭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노무현이 앞으로 대북정책과 대한민국의 주적개념을 어떻게 변질시킬 것인가를 예고하고 있는것이다. 이런 자가 국정원장 자리에 앉게되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 간첩의 체포는 고사하고 이제 대한민국은 내놓고 빨갱이들이 날뛰게 생겼다. 북한을 반국가 단체로 보지않겠다면 한총련은 이적단체에서 해방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헌법에는 우리의 영토를 한반도와 그 주변의 도서를 포함 한다라고 분명히 명시되어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칭하는 단체를 반국가 단체로 지목하는 것이 헌법에 배치된다고 하는 이론이 어디에 있는가? 이것은 분명히 대한민국 헌법 제3조를 부정하는 행위임에 틀림없는 것이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은 한반도 내에서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하는 참칭하는 반국가 단체인데 이것을 부정하는 자가 국정원장으로 취임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또한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대법원 판결에서 분명히 하고 있는데 이들을 형사정책적 차원에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형사정책적 차원이 대법원의 판결에 우선한다는 것인가? 무슨 이유로 대법원의 판결을 마음대로 유린하려 드는지 그 생각의 발상이 의심스러운 자임에 틀림이 없다. 형사정책적 차원이라니 이 무슨 해괴한 논리로 이적단체를 옹호하겠다는 것인가?
고영구는 국가보안법 중 찬양 고무 동조의 법이 잘못되었다고 한다. 이것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이제 빨갱이들이 대놓고 김정일을 찬양하고 주체사상을 주입시키고 인공기가 도심을 장악하게 된다. 한총련과 전교조와 친북 노동계만 살판이 나는 것이다. 과연 노무현은 대한민국 안에서 피를 부르는 좌익과 우익의 싸움을 조장하는 것인가?
정보와 무관한 삶을 살아온 사람을 억지로 이 자리에 앉히려는 속셈이 빤하게 드러나고 있다. 노무현이 국가보안법을 개정해야한다고 먼저 말을 뱉었다. 강금실이 그 말을 받아 한총련의 구제를 위한 보안법 개정을 말했다. 이제는 국정원장 자리에 앉힐 사람을 반평생 보안법 첼폐를 주장하던 사람을 물색했다. 자!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북한이 반국가 단체가 아니고 따라서 한총련도 이적단체가 아니다 그리고 북한을 찬양하고 고무하는 것도 죄가 아니다 이런것이 아닌가?
지금도 한총련에 의해 식물인간이 되어 병상에 누워 길게는 7년을 투병하는 전경들이 한두명이 아니다. 이들은 누구와 싸우다가 이지경이 되었는가? 이들의 명분은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그래도 그 부모들은 빨갱이를 잡으려다 의식을 잃은 자식을 보며 그나마 위안을 받았는데 이제 이들은 어디에서 정신적 보상을 받을 것인가? 노무현은 도대체 무슨 이유로 무슨 목적으로 대한민국을 갈갈이 찢어놓으려 하는지 그 저의가 의심스러울 따름이다.이러다가 김대중과 김정일이 비밀리에 타결을 본 낮은 연방제를 어느날 갑자기 선포하는 것은 아닌지 두렵기만 하다.
국정원 기획실장으로 내정되어 있는 서동만 교수는 누구인가? 이사람은 북한정치를 연구하는 학자이다. 친북 좌익성향이 누구보다도 진한 사람이다. 노무현이 1.5의 극좌라면 이사람은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 사람이다. 김대중 정권하에서도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정치행정 분과 위원으로 활약하면서 햇볕정책에 일익을 담당했던 사람이다. 대선이 끝나고 다시 노무현의 밑으로 들어가서 대통령 인수위원회 외교통일 안보분과 위원으로 일했던 자이므로 이자가 고영구와 함께 국정원의 기획실장의 자리에 앉는다면 우리에게 이제 반공과 방첩이란 없다. 세상은 온통 좌익 빨갱이들이 활개를 칠 판이다. 권양숙 애비의 세상이 도래하는 것이다. 김정일이 바라던 세상이 펼쳐지는 것이다.
큰일이다. 이제는 우익이 일어나서 정말 피를 흘리는 투쟁으로 막아야 한다. 이렇게 맥없이 공산 좌익화 되어가는 조국은 암담하다. 일어나야 한다. 그리고 까부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좌익 빨갱이가 활개치지 못하게 싸우고 또 싸워서 조국을 지켜야 한다. 노무현이 계속 이런식으로 대한민국을 능멸하려 든다면 노무현도 몰아내야 한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이다. 조국이 우리를 버리기 전에 우리가 조국을 지켜야 한다.
세상이 점점 무섭게 변하고 있다. 이제 침묵의 때는 지났다 모두 일어나서 좌익 빨갱이와 맞서 풍전등화의 조국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 기울여야 한다.
2003.04.22.
풍전등화의 조국을 바라보며
솔방울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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