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잡아먹히기 전에 뜯어 먹히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그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북괴가 대북 비라 자구 날려 보내면 개성공단 폐쇄할 거란다.

이에 덩달아 통일부가 “같이 겁 좀 먹어주자”며, 위기감을 부풀리고 있다.

김대중이 지적해준 “고압가스안전관리법”으로 대북 삐라 살포를 막는데 씨알 먹히지 않을 것 같으니까

민주당은 [대북삐라저지법]인 “고압가스안전관리법”개정 법안을 발의하고 난리 핀다.

이러한 가짜 위기에 당착하여 개성공단 폐쇄를 막아보자며 좌익들은 말한다.

대북 삐라 때문에 남북관계가 경색되어서라고?

삐라 안 보낸다고 엉뚱한 다른 구실이라고 안 잡을 것 같은가!

지금까지 당해보고도 모르는가!

남북관계 좋아지면 된다고?

그건 조금 더 뜸 들여 빼앗을 구실 밖에 안 된다.

남북관계 좋아진다는 게 개정일 도당들의 체제안전에 따른 존속보장 밖에 더 되나!

덧붙이건데, 

북괴와 중공은 2차 대전 이후 서구열강의 식민지배시 남겨놓은 적산(敵産)이 경제기반이었던 역사가 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생긴 적산의 달콤함을 그들은 잘 알고 있다.

그리하여 이제는 스스로 적산의 추억을 만들어 먹기 위하여 외부자본을 유치하였던 것이다.

그들이 외국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절대로 경제협력이 아니라 시설자본 유인약탈을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중에 특히 북괴는 공갈협박을 외교라고 하며, ‘인질’ 맛을 잘 아는 범죄집단이다.

따라서 이 기회에 개성공단 철수하라. 추방할 때 철수해라!

괜히 남아서 인질 되고 나서 후회할 이유가 없다. 이보다 더 안전한 기회는 없다!

자산 측면에서 좀 손해 본 걸로 만족해라.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몰골 당하기 전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