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청학련은 북괴의 지령을 받아 남한에서 거대 소요사태를 일으킨 좌익 단체다.
그런데 탈북자 2만명 시대라는 요즘까지도 필자는 민청학련을 비판하는 탈북자들을 못보았다. 탈북자중에는 북괴의 민청학련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필자는 계속 민청학련과 투쟁해오고 있는 사람으로서 탈북자들의 정보가 필요하다.
그러나 탈북자들은 하나같이 민청학련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않으며 아무런 정보도 내놓지 않고 있다.
아마도 민청학련을 비판하는 국내 여론이 작기 때문인 것 같은데 그것은 워낙 좌경화된 언론과 은근히 좌경화된 국민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이 선동하는 한국사회의 분위기에 맞춰서, 눈치를 보고 , 자기 몸 챙기느라 민청학련에 관한 정보를 내놓지 않는 탈북자들은 과연 어느만큼 전향한 것인가?
정말로 북괴가 붕괴되기를 원하다면 그런 타산적인 계산을 하는 것이 올바른 일일까?
탈북자들은 나름대로 어느 線까지만 전향을 하는 것 같다.
남북한의 절대권력에 양다리를 걸치면 편하다는 것을 아는 탈북자들이 요식행위로 전향했다고 광포하고 다녀서는 안되는 것이다.
진실로 한반도의 번영을 위해서는 탈북자들이 눈 앞의 타산을 해서는 안된다.
그런 얄팍한, 진실성이 부족한 태도를 가지고 대한민국에서 행복을 추구하려 하는 태도를 반성하고, 앞으로는 민청학련과 같은 거대 좌익단체도 가차없이 비판하는 탈북자들이 되어야 임수경같은 좌익에게 공격당할 때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이지, 지금과같은 어정쩡한 전향으로는 동정받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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