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피아 척결의지 우리나라의 감찰기관으로 국민 권익위, 감사원, 금융위 등 여럿이 있지만,
국민들이 민원을 낼 때마다 결국은 문제를 일으킨 공공기관으로 민원을 빙글빙글 돌려
지금까지 관피아의 내성만 키워온 가장 큰 원인이 됐다.

그렇다고 사법기관인 민-형사 법원의 법피아가 최종 해결이나마 잘 해준다고 믿는 국민이
몇이겠는가. 어디든 돈과 힘이 모든 비리를 감추고 약자는 계속 가난과 핍박과 모멸을
받으며 국가와 하늘을 원망하고 산다.

신용보증 기금의 비리를 수없이 고발해도 위와 같이 결국 신보로 민원을 돌고 돌려 되레
큰소리 치고, 국민과 감찰기관을 비웃는 꼴을 보고 있다.

십 수 년 싸워 이제야 천신만고 끝에 그들이 재판에 제출한 자료에서 신보의 공금횡령,
문서위조, 소송사기 행위를 찾아냈다.
신보가 그동안 죄업이 너무 커서 이제 이러한 비리를 인정할래야 인정할 수도 없다. 

이제는 그럴싸한 변호사를 선임하여 이런 형사 사건을 위임할 돈도 없다.
민원이 제대로 해결되도록 과거의 관행을 보이지 말라.

이제는 관피아 척결의지를 사소한 민원에서부터 보여주라.
민원을 척결의지 없이 뺑뺑이 돌리려면 차라리 민원인에게 돌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