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칼럼
2006,5.2
국회는 2일 오후 한나라당의 강력한 반대속에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 의원들만이 출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3 30 부동산 대책 법안 등 민생관련 법안을 강행처리했다.
김덕규 국회부의장은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이날 한남동 공관에 봉쇄된 김원기 국회의장으로부터 사회권을 위임받아 도시주거환경정비법개정안, 주민소환제법제정안 등 6개 법안을 차례로 직권상정, 25분만에 모두 통과시켰다.
본회의 법안처리를 전후해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의원들간에 몸싸움과 고성,욕설이 오가는 등 부분적인 충돌사태도 벌어졌다. 이게 오늘 TV에 비친 이들의 한심하고 밥맛 떨어지게 하는 그림이었다.
지난해 12월 9일 개정사학법도 경호권을 발동하여 원내 제1야당인 한나라당 의원들의 국회본회의장 입장을 못하게 문을 모조리 잠그고 열린당과 민노당만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으로 통과시키더니 또 이게 무슨 짓이냐.
사실 17대 국회는 탄핵정국하에서 공영방송과 좌파신문들에 의한 사기적 여론조작에 의하여 치뤄진 선거다. 당선자 대부분이 사실상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 불법으로 당선된 자들로 보면 된다. 대부분 불법으로 당선된 범법자다. 이 가운데 극소수만 의원직을 잃었다. 대부분 열린당 국회의원들이다. 이로서 열린당의 과반수의석도 무너졌다.
열린당은 사실상의 뺄갱이 정당인 민노당과 단짝이 돼서 국회를 자기들 멋대로 운영해 왔다. 이들에겐 대화도 타협도 없다. 오직 힘으로만 밀어부친다. 386 운동권출신답게 운동권적으로 국회를 운영하고 있다. 여당 국회의원이 대부분 운동권출신이다보니 민주적 자질도 많이 떨어지고 실력도 한참 떨어진다.
이런 한심한 작자들이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를 장악하고 있으니 이들에게 뭣을 기대하겠나. 차라리 17대 국회는 해산해 버려라. 사기를 쳐서 들어선 노 정권도 정권 내 나라.
이 작자들은 꼭 모두 나라 작살내는 연습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작자들 모두 한강물에 집어던져도 너무 썩고 부패해 있어 물고기들도 뜯어먹지 안을 것 같다. 이 나라꼴이 왜 이래 됐나.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니다. (끝)
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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