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박일규님의 아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더하고 보탤 것 하나 없이 거의 완벽한 자유선진당 지지자의 소리라고 생각됩니다. 한 가지만 덧붙이면.... 의석수와 전체지지율과는 조금 차이가 납니다. 대통령 선거에서는 소위 말하는 ‘사표 방지 심리’에 의해 실제 지지율보다 표가 적게 나오고, 특히 총선에서는 더 심한 편차가 발생됩니다.
외람되오나... 님의 글 중 일부를 재강조하는 의미에서 다시 올립니다.
“즉,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나라 국민들은 "조용한 대의"보다 "행동하는 양심"의 가치를 더 크게 보며, 이념을 따지기보다는 이기주의적일 정도로 "자신들이 행복"에 몰두한다는 뜻이라고 생각된다.”
“자유선진당의 행보는 분명히 "국가와 민족의 안정과 발전을 위하는 진정한 보수의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진정한 보수"의 하나로 인정받는 한나라당 내의 친박 세력이나 친박연대가 복당 문제에 몰두하고 여당 일원으로서의 이익 챙기기에 급급하여 국민의 소리에서 멀어진 동안에도 단 한순간도 걸음을 멈추지 않았음을 안다. 그러나 자유선진당의 행보가 바르다는 것만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는 점은 매우 주의를 해야 될 듯하다. "보수"라고 국민들의 지지가 몰리는 것이 아니며, "보수"의 탈을 쓴 정부와 여당의 실정이 국민들을 "보수"에서 멀어지게 만들고 있으며, 국민들의 의식이 "보수"와 "진보" 또는 "우파"와 "좌파"라는 이념논쟁에서 멀어지고 있음을 깨달아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
첫째, 색깔을 명확히 해야 된다.
둘째, 젊은 피를 수혈받아야 된다.
셋째, 비판을 줄이고 대안제시를 검토해야 된다.
넷째, 국민들이 공감하는 자정활동을 펼치자.
다섯째, 옳은 것과 그른 것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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