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쟁이 속성을 지닌 좌익들이 이번 북괴의 사이버 테러에 대해서도 제버릇 개 못주는 똑 같은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이 이번 “사이버 테러의 근원이 북한이라는 증거가 있냐?”고 했단다.

좌익들은 저들에게 불리한 이슈가 생겼을 때 써먹는 “단골메뉴”가 있다.

첫째, “증거를 요구”하여 지들이 불리한 국면의 도래를 최대한 지연시키고

둘째, 증거를 내보이면 “중립적 표현”으로 희석한다.

셋째, 그래도 불리하면 “다 같이 반성하자”며 원죄를 희석시킨다.

가령, A가 B를 때렸을 경우, A가 때린 증거 있느냐며 A가 때린 죄가 부정되기를 원한다.

그러다가 A가 때린 사실이 밝혀지면, AㆍB간에 싸움 났다고 하면서 양비론으로 몰아버린다.

그리고는 AㆍB는 서로 이해해야 한다면서, 양자반성론으로 A가 때린 B를 때린 원죄를 희석시켜버리는 것이다.

쉽게 말하여 B는 A에게 노다지 맞아 터져도 된다는 것이다.

이를 6.25에 적용하여 보자.

북괴가 침략한 증거가 있느냐며, 까마득히 별 관심 없던 사람에게 증거 요구한다.

평소에 생각해두지 않았으니 당연히 얼버무린다.

그래도 생각 좀 해서 증거답변을 하면 어떻하냐고?

그러면 “북괴의 침략”이라고 하지 않고, “냉전이 빚은 민족의 아픔”이라는 식으로 표현한다.

듣기에 맞는 말이지만 북괴에 불리하지 않은 중립적 표현을 쓴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냉전대결구도를 반성해야 한다며, 엉뚱하게 우리에게도 책임을 분담하여 북괴의 침략사실을 희석시킨다.

만일 미국이나 일본이 6,25를 일으켰다면, 혹은 만일 미국이나 일본이 이번 사이버테러를 했다면 어땠을까?

절대로 증거요구를 안 하고, 절대로 중립적 표현을 안 쓴다. 절대로 우리의 반성 촉구 안한다.

“사이버 시대가 빚은 새로운 양상”? 어림도 없다.

“미국(일본)의 한민족을 향한 사이버 테러”라고 할 것이다.

그리고 미(일) 제국주의적 침략에 저항하자면 했지, 절대로 우리의 대비태세에 대한 반성 촉구 안 한다.

이번에 북괴의 사이버테러에서도 똑 같은 반응을 보였다.

조작해서라도 북괴를 몰아세워야 할 시국인데도, 증거가 있음에도 북괴가 아니라고 발광하는 민주당과 좌익넘들!

이들에게 물증으로 상대하면 바보다. 우리의 준법성을 악용한 지연전술이며 희석전술이니까.

반드시 이들은 심증만으로 에프킬라 식으로 청소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