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이 문창극의 총리 후보 자진사퇴를 요구한 것은 좌익세력에 대한 보수우익의 백기 투항이나 다름없다.

좌익세력들이 결사적으로 문창극의 총리 임명을 반대한 진짜 이유는 그가 철저한 보수우익 성향의 인물이기 때문이다.

문 후보의 과거 발언중 조선왕조 500년을 비판한 것이나, 일제의 식민통치와 한반도 분단을 하느님의 뜻 이었다는 발언은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용기있는 애국자의 호소로 봐야한다.

가해자를 탓하기 보다는 자기 성찰을 통하여 조국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는 호소를 KBS가 짜집기 형식으로 재 구성하여 반민족주의자, 친일분자,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독하는 처사로 둔갑시킨 대목을 최대로 활용한 야당에 동조한 서청원이 과연 새누리당 의원이 맞는지 되묻고 싶다.

문창극이 확고한 보수우익 인사임은 보수우익의 저격수로 불리우는 박지원의 입에서도 나온바가 있다. 

저들은 문 후보를 향하여 철저한 애국자임을 인정하면서 그를 반민족주의자 친일분자로 매도하는 아이러니를 범하고 있는것이고 서청원은 이에 덩달아 놀아나고 있다.

문창극은 좌파세력이 기를쓰고 반대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그런 보수우익 인사가 더욱 필요한 것이다. 

서청원은 64%의 여론이 문 후보를 반대하기 때문 이라고 했는데 좌익세력과 좌경화 언론들의 반국가적 총동질에 속아 넘어간 민중을 올바른 길로 계도할 생각은 않고 그들의 춤 사위에 부화뇌동하는 자가 어찌 정부여당의 중진 의원이라 할 수 있겠는가?

단언컨데 이번에 문창극이 총리임명에 낙마 한다면 다시는 박근혜 정부 하에서 보수우익 인사가 총리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국민들이 새누리당을 안좋게 보고 있다. 서청원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비수를 꽂은 서청원을 제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