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 월요일같은 수요일이다
나도 별로 잘 지껄이지도 못하는 한마디를
하루 이틀쯤 쉬고싶고 편안하고 싶다
그러함에도 또 두둘겨야하는 속알머리는
'세상 ~차암~~드럽다'라는
주절거림이 목구녕에 간질거리기 때문이다

왈~ 
어느계파 수장을 원내총무 시켜서
화합을 도모하겠다는 한나라당의 술책을 보면서
그러니
구케의원 소릴듣는 허접이란 생각이든다

냄비근성에 또 잊어버렸는지 모르지만
국민들 가슴을 멍들게하고 갈라놓아서
권력에 눈먼자들의 야비함에 치를 떨고있는데
왈~지들은 화합의 정치란다~!
(사실은 항복 한거겠지~!!!)

경선의앙금 그대로 
대선때는 팔짱끼며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아"하면서
자기들 세규합에 시간보냈으며
좌파들의 정권전복 계획된 폭력 소란에
남의집 불구경이나 했고
돌팔매질을 묵인하며 미소짓고 있다가

때가오니
무소속이란 이름으로 권력쌓기 연습을하고는
 "쉬~쉬~"하다가
외국나가서 자축 헐려고 무더기 출국해도 무슨 약속이라도 했는지
언론조차 조용 하던군~!

노무현이 소환 자체도 언론에 노사모 기획였고
중계방송하듯 매일 앵무새마냥 수사결과 발표하면서
여론몰이마냥 살~살~ 흘리고 자빠졌는디
우국이다 우파다 허는 사람들도 갈팡 질팡이고
박파/이파 싸움에 앙금만 한없이 쌓였건만
자기들 입질로 함부로 항복하냐~~~~~!!

헐뜻고 주둥이 나불거리면서도
정권 전복음모자들이
쥐박이라 해도 - MB OUT해도 - 팔짱끼고 즐기던 자들이 
얼굴마담 인기영합으로
구케의원 만들었다고
승전가 부른다면
내도 드러워서 더이상 상대 안 허련다~!

내 외골여서 그러는게 아니다
아무리 잘해줘도 이미 건너지못할 강을 건너간 사람들이며
대권차지 권력욕 결집외엔
국민에게 하등 도움못줄 패거리라 보기 때문이다

화합을 반대한다
오히려 분리수거 해야한다고 본다~!



밤하늘의 트럼펫/적막의 블루스
♧ 영화 《지상에서 영원으로(From Here To Eternity, 1953)》에서 
Frank Sinatra가 죽고난 후 Montgomery Clift 가 
눈물 흘리며 연주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