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집가서 소조잔을 얼굴에 끼얹는 대통령비서관에 남에나라가서 술처먹고 만취한 상태로 경찰 폭행하는 기조실장이라? 어이 민주화 투사양반들? 박정희나 전두환씨가 당신들을 개패듯패고 인간대접 안한 이유를 내사 이제야 알것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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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만씨, 인수위시절 日서 술먹고 행패… 자격 논란
고영구 국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서동만 상지대 교수(전 대통령직 인수위원)가 인수위원이었던 지난 2월 8일 노무현 당선자 특사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숙소인 호텔 앞에서 택시운전사와 벌인 시비가 논란을 빚었다.
한나라당 홍준표(洪準杓) 의원은 한 시사주간지를 인용, “당시 서 교수는 다른 인수위원들은 모두 호텔에서 잠들어있을 때 혼자 술을 마시러 나갔다가 돌아오다 새벽 3시 호텔앞에서 택시 운전사와 요금을 놓고 시비를 벌였다. 급기야 이를 수습하기 위해 경찰까지 출동했으며, 서 교수가 경찰의 뺨을 때려 소동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술을 더 마시러 택시를 타고 출발하다 너무 시간이 늦어 그대로 내렸다. 그런데 택시 운전사가 기본요금이라도 내야 한다고 해서 잠시 시비가 벌어진 것일 뿐이다. 경찰의 뺨을 때린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서 교수는 처음 “경찰이 왔는지, 호텔 경비인지 알 수 없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경찰이 아니라 경비원이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당시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잠을 자고 있던 동료 인수위원들이 내려와 대신 요금을 냈다”고 하자, 서 교수는 “동료들이 왔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얼마나 취했으면 동료가 왔었는지도 모르느냐. 당시 일본 경찰들이 뺨을 때린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했는데 ‘한국 특사단’이라고 해서 풀려난 것이다. 그 호텔은 각국 외교관들이 다니는 곳인데, 이런 분이 국정원 기조실장에 임명된다면 정말 위험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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