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와병설은 김정일이 벌이는 자작극이다라고 말하는 것이 전혀 틀리지 않을 것이다

김일성, 김정일 부자는 50여년 동안 수도 없이 와병설, 중병설, 사망설, 군부쿠테타 실각설을 퍼뜨리며 수십번도 더 쇼를 했었다 그때마다 세게언론과 국내 언론은 사망설과 중병설을 입증하는 증거들을 제시하면서 전쟁공포 조성에 혈안이 되었었다 그러나 이들은 얼마후 건재함을 과시하면서 공식석상에 나타난다 그런데 막상 김일성이 실제 사망한 시점에서는 미국의 정보기관이나 국내의 정보기관 조차도 사후 40여일만에 알게 되었다 그것도 북한 당국의 공식 발표로 알려지게 된것이다 김정일 부자는 왜 이런 쇼를 자작극으로 벌일까?

지금까지 김정일이 집권 후 한달 이상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은 1993년 이후 13번 이었다고 한다.그때마다 중병설 와병설, 치료설, 사망설, 군부쿠테타에 의한 실각설 등등이 있었지만 건재하게 재등장했다.

김정일이 한달이상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출때는 미국과의 관계에서 극히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우게 되거나 중대 결정사안이 결정되기 전에 중병설, 와병설 사망설, 실각설 등으로 사라진다.이는 미국에 의한 보복 암살을 피하고 미국에 명분을 주기 위한 쑈들이 대부분 이었다. 최근에 대표적인 것이 대륙간 대포동 미사일 발사 실험 전에 공식석상에서 사라졌다가 40여일 만에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그때도 김정일 중병설, 실각설에 의한 군부 강경파의 미사일 실험이라는 설까지 나왔었다.

이번에도 김정일은 8.14일 이후에 공식석상에 보습을 보이지 않기 시작했는데 그 10흘 후 부터 본격적으로 핵개발 재시동과 핵시설 재가동 결정이 났던 것이다.

이건 대외적으로 북한의 핵개발 재개와 핵시설 재가동 결정 조치는 김정일의 결정이 아니라는 것을 미국과 그외 서방국가들에게 알리고 시위 하기 위한 쇼라고 보여진다.

이라크 정책에 실패한 부시가 대통령 임기 마지막 성과로 북한 핵개발 포기를 이끌어 내려던 미국의 입장과 미국의 경제재제와 식량 문제를 풀려는 북한의 실리주의가 일치점을 찾는 과정 이었을 뿐이지 북한은 어차피 핵을 포기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핵무기 포기는 곧 북한의 붕괴로 연결되고 미국에 백기를 드는 것이기 때문에 권력유지와 생존권과 연결된 북한 김정일은 애초에 핵포기 협상은 부시정권이 끝나갈 때쯤에서는 깰수 밖에 없는 협상이었던 것이다. 미국의 부시도 이 사실을 알고 있고 쇼를 이제 마감해야 하는 시점이 되었음도 알고 있다. 이는 클린턴 정권 말기에 2인자인 국무장관이 북미정상 회담 성사를 조율하러 방북하려다 무산되었던 것과 같은 맥락인 것이다.

김정일이 와병설 쇼를 하며 잠적하는 이유는 북한이 핵개발을 재가하고 핵시설 재가동 결정을 함으로써 미국의 강경파에 의해 저질러 질수 있는 암살을 피하려는 의도와 함께 부시정권에 명분을 주기 위한 쇼이기도 하다.즉 김정일이 쓰러져 와병중에 있는 동안에 북한군부나 강경파의 집단적 합의결정으로 핵개발 재개와 핵시설 재가동 결정이 난것이므로 김정일에게는 어떠한 보복도 가할수 없다는 명분을 부시에게 주고 부시에게 돌아갈 북한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에서 면하게 해주는 역할도 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