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의 만행을 눈감아주려고 민간인이 사망하는 이런 도발 상황에 반전 선동 벌이나.

“민간인 사망”이면 늬들 패거리의 “민간인 사찰”보다 훨씬 큰 일 아닌가?

그러고 보니, 민간인도 늬들 편이 있고, 대한민국 편이 따로 있었구나.

늬들 편은 사찰만 받아도 큰일이고, 대한민국 편의 포탄에 맞아죽어도 별일이 아니다 이거지!

더욱 웃기는 짓은 요것들에게 잘 보여서 한 건 챙겨먹으려는 손학새다.

뭐 이번엔 ‘연평 도발’ 모드에서 ‘4대강 반대’ 모드로 전환을 시도했다고라.

그래 절대로 김정일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는 심사를 모르는 바 아니나,

손학새는 저들의 지역구도를 이념구도로 무임승차하려하는 것 같은데,

박지원, 송영길, 박선숙....같은 민주당은 손학새보다 눈치가 없는 줄 아나?

손학새의 이념구도는 오히려 그들의 지역구도에 이용되고 있음을 알라.

손학새야! 너 머리 그리 좋은 것 아님을 알거라.

그 머리로 남들 눈에 읽히는 잔머리 굴리는 꼴이 불쌍타. <끝>

<부추연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