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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찾기 시민모임 선거무효소송 기자회견
. 주권찾기 시민모임은 4월 21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 16대 대통령선거 기간의 선거관리상 부정 및 공정치 못한 선거 사례 고발이란 주제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 주권찾기 시민모임 이기권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2002년 대통령선거 무효선언'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주권찾기 시민모임의 이기권 대표를 비롯하여 선거관리위원회 직장협 한영수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주권찾기 시민모임은 "여러 가지 부정선거 및 부정개표의 정황과 증거를 찾는데 중점을 두고 수개표 당시 각 지방법원에 수검표 참관인으로 주시모 회원들이 참가하여 선관위와 법원 관계자들의 공정치 못한 개표절차 관리에도 불구하고 많은 증거와 자료를 확보하여 현재 대법원에서 사상초유의 관심사가 될 대통령 선거무효소송이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들은 이러한 정의를 위한 싸움을 온 국민에게 알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부정선거의 증거로 전자개표 시스템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정확성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초로 도입된 점과, 노사모의 불법선거운동 사례, 노무현후보의 투표용지가 2가지 색으로 된 점 등을 제시했다.

박상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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