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영 "참여정부서 공무원 매년 1만명 증가"
한나라당 주성영(朱盛英) 의원은 27일 "참여정부 들어 공무원 수가 매년 평균 1만명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날 기획예산처로부터 제출받은 `공무원 정원증가 및 인건비 부담현황' 자료를 인용, "올해 공무원 정원은 2004년 대비 1만731명이 증가했으며, 내년에도 8천277명이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군인 및 군무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봉급교부금이 통합된교원, 공사로 전환된 철도청, 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한 공무원 수는 2004년 27만2천943명에서 2005년 28만3천674명으로 늘었고, 2006년에는 29만1천951명으로 늘어나게된다.
주 의원은 "공무원 수 증가에 따라 공무원 인건비도 올해 18조8천791억원에서내년 20조5천917억원으로 1조7천126억원이나 증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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