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의 자중지란이 마지막 단계까지 왔나봅니다
김정일이 갖고있다는 장난감 핵무기에 관해서만 떠들다 보면 그 놈의 공갈협박 술수에 우리 모두가 말려들어 가는 꼴이 됩니다. 나는 미군이 남한에서 당장 (몇 달 안으로) 철수하는 것을 제일 무서워하는 놈이 바로 김정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군이 철수하는 날 김정일은 죽게 되어있습니다. 미군이 철수하지 않으면 남한의 친북세력들이 계속 반미하고 미군철수 주장하고 대한민국을 빨갛게 물들인 다음에 우리 평화통일이다라고 외치면, 누워서 떡이 들어오는 데, 왜 전쟁을 하며 왜 핵무기로 자멸을 택합니까. 그놈이 지금 굶습니까, 아니면 누구 눈치를 봅니까. 매일 쳐마실 프랑스 꼬냑도 쌓아 놓았고 기쁨조도 줄을 서서 은혜 받기를 기다리고 있고 심심하면 혼자 앉아서 볼 영화 필름도 많이 쌓아 놓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매일 산골마을 벽지에서, 요즈음에는 평양도 마찬가지라고 들었는데, 아이 어른들이 몇 천명이 굶어죽었다, 정치범 수용소에서는 반동분자들이 몇 백명 맞아 죽고 굶어 죽었다는, 밥맛 나는 보고서들도 매일 챙겨야 할 것입니다. 이놈은 손자병법을 통달했는지 攻城하지는 않고 적진의 자중지란만 기다리고 있고, 지금 남한의 자중지란은 마지막 단계까지 왔습니다.
역설적이지만, 김정일은 남한의 자체적화 수단으로 미군철수 반미를 이용하지 남한이 스스로 빨갛게 물들기 전까지는 미군철수 바라지 않을 것입니다. 김대중이 저를 잘 먹여 살렸고 노무현이 저를 잘 보호해주겠다는데 남한의 자체붕궤를 통한 적화통일의 그날까지 왜 미군철수가 문제입니까. 갖고 있지도 않은 장난감 핵무기로 공갈협박을 하면, 미국에서 저놈이 핵무기를 알 카에다 놈들에게 팔아먹지나 않을가, 참다 못해서 우리가 까부수면 핵낙진은 또 어찌하나, 미국이 이런저런 걱정과 중구난방 논난 끝에, 에라, 경제봉쇄만 하고 당분간 그냥 두고보자 라고 결정하면 이것이 바로 개백정이 바라던 불감청 고소원의 승리입니다. 그래서 개백정이 이번 북경회담에서 하루도 기다리지도 않고 내질러 버린 것 같습니다. 이라크의 후세인 꼴을 보니 저 죽을 날이 닥아온 것을 실감한 것 같습니다. 김정일은 핵사찰이든 경제원조든 NGO들이든 절대로 남의 나라 사람들을 생지옥 북한에 들일 수가 없습니다. 90년대 말, 몇 안되는 외국 NGO들을 받아들였다가 뉴욕 타임스, 뉴스 위크, 월 스트리트 저널에 북한은 생지옥이다란 기사가 났습니다. 그래서 국경없는 의사들, 노르베르트 폴러첸, 등 외국 NGO들이 북한에서 모두 철수하고 쫓겨 났습니다. 김정일은 나 핵 갖고 있으니까 사찰같은 우스운 수작 말고 돈이나 갖다 바치라는 이미 여러번 써먹은 수작입니다. 클린턴, 카터같은 머저리들이나 속았지, 부시-럼스펠드는 속을 사람들이 아닙니다.
북경회담이 작살 났는데 노무현이는 평양에서 장관회담 하잡니다. 바로 엊그제 간첩같은 놈을 국정원장으로 강행한 노무현이 입에 침도 바르지 않고 이번에 평양에 가면 핵무기 따지겠다고 합니다. 김대중-임동원 再板입니다. 김가, 임가, 역적들이 2000년 6월 평양에 가서 나랏 일 하는 줄 알았더니 돈 갖다 바치고 나라 팔아먹고 내려 왔습니다. 그런데 평양회담을 왜 또 합니까. 개백정과 친북세력이 무릅 맞대고 미국놈들 어떻게 요리할가, 남한적화에 시간이 얼마나 더 걸릴가, 궁리하러 가는 겁니다. 거기에 동조해서 만고의 걸레 김종필이도 북한을 다녀 오겠답니다. 김종필이가 김대중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놓았고 이회창씨 씹어대서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김종필이를 북한으로 누가 보냅니까. 개백정과 노무현이 불르고 보내는 겁니다. 딴 계시판 어느 우익 논객 한 분은 김종필이가 노구를 이끌고 나라를 구하러 평양에 가는거라고 칭찬하고 격려까지 했습니다. 차라리 말라 비틀어진 늙은 나무에서 파란 잎 나오기를 기다리시오. 나는 그럴 여유나 시간이 없다고 봅니다.
그러면 개백정 김정일을 잡을 대안이 뭐냐고들 묻습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애국지사들도 바로 눈앞에 보이는 대안을 못 보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김대중-노무현이 철저하게 무시하고 외면하고 방해해온 북한인권-탈북자 문제가 바로 그 대안입니다. 김정일 개자식이 핵무기를 갖었기 때문에 잡아죽여야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 굶겨 죽이고 잡아 죽이고 생체실험으로 죽이니까, 우리 모두가 빨리 이 동족학살 잔악행위와 그 주범 김정일을 온 세상에 알려서 개백정이 설 자리가 없게 만드는 겁니다. 밀로세비치가 그렇게 잡혀서 지금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착한 사람들이 북한동포들 3백만이 굶어 죽었다 해도, 그리고 그 증거가 이렇게 많고 분명하다 해도 거의 마이동풍들입니다. 어떤 한심한 사람들은 북한에서 그렇게 많이 굶어 죽는다면 그들이 남한으로 떼거리로 몰려 올텐데 우리들 잘 사는데 지장 있다고, 어이없는 주장을 합니다. 노무현-윤영관이 유엔인권위원회 대북 인권규탄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인권위원회 위원장아란 놈이 북한 인권유린에 관한 정보를 검토하지 못해서 할 말이 없다고 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옵니다.
우리가 할 일은 너무나 많습니다. 북한인권 물고 늘어지고, 주한미군 철수하면 안 된다고, 보안법 철폐하면 안 된다고, 김대중-노무현을 말로서, 글로서, 시위 데모로서, 인터넷 계시판에서, 거리에서, 청와대 앞에서, 국회에서, 법정에서, 국정원 앞에서 끊임없이 공격해대는 것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나라 구하자고, 나라가 망하게 됐는데 가만히 쳐다만 볼 것이냐고, 북한 사람들이 몇 백만 또 죽을텐데, 너는 부모자식도 없느냐고, 계속 미친듯이 떠들어대고 쓰고 미친듯이 데모를 해야 합니다. 노사모개 한 마리가 떠들면, 우익 열 명이 맞서야 합니다. 전교조 악질 한 마리가 지랄하면 우익 백 명이 맞지랄을 해야 합니다. 노무현-강금실이 한총련을 풀어주겠다 하면 거꾸로 노무현-강금실을 가두겠다고 협박해야 합니다. 남침 땅굴이 아니라고 어거지를 쓰면 땅굴 앞에서 연좌데모를 해야 합니다. 5.18 의거가 아니라 5.18 무장간첩 선동폭거였다고 주장하고, 4.3 봉기가 아니라 4.3 폭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친북세력들이 주장하는 평화는 평화가 아닙니다. 적화통일 입니다. 북한에서 사람들이 몇 백만 죽어가는데 무슨 평화가 있습니까. 전쟁보다 더 처참한 기아살육이 진행되고 있는데 무슨 평화 입니까. 핵무기 공갈에 무서워서 김정일이 내버려 두자고 하면, 그리고 부시-럼스펠드에게 계속 평화타령이나 주장하고 지정학만 따지고 있으면, 핵전쟁 전에 한국은 자멸합니다. 김정일이 하루 더 살면 하루 더 산만큼 사람들이 떼죽음을 할 것이고 개백정이 하루 더 산만큼 남한은 더 빨개질 것입니다. 부시 대통령에게 노무현 상관 말고 김정일이 잡아죽이라고 우리 모두가 노래를 해야 합니다.
지만원 박사님, 힘드시더라도 강연을 계속하셔야 합니다. 지박사님 해오신 일이 우익들이 동조 한다고 일하시고 동조 안 한다고 포기할 일입니까. 안타깝고 속 상하시더라도 우리는 동키호테처럼 내달아야지, 해믈렛처럼 낙심하고 우물쭈물할 여유가 없습니다. 지박사님, 7전8기가 아니라 백전백기 하십시오. 후세인 밑에서 죽어가던 이라크 국민을 살려준 부시 대통령이 김정일 밑에서 계속 죽어가는 북한 동포들 더 죽어도 상관 없다고 내벼려 두지는 않을 것입니다.
링컨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The fact is, truth is your truest friend, no matter what the circumstances are. 세상이 아무리 험하게 돌아가도 우리들의 가장 진실한 친구는 바로 진실입니다. 우리 모두들 힘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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