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노동당 창건 70돌 잔치에 김정은과 당 간부들은 배터지게 먹지만 인민들은 배가 고프다>
2015년 10월 10일, 북한 전역에서 조선노동당 창건 70돌을 기념하는 대축전을 벌였다. 열병식, 군중집회와 각종 행사들은 우렁찼지만 인민들의 배는 패고파 꼬록 꼬록 소리가 들렸다. 대단히 열광적이고 절서정연하며 막강한 위력을 과시한 특대형 행사였지만 인민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이번에 열린 조선노동당 70돌 대경축 행사들은 어느 때보다도 당(조선노동당)의 위대성과 국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강성위력을 뽑내며 김정은 체제의 위력을 과시하였지만 인민들은 뒤에서 배가 고프다며 불평을 터트렸다.
이런 강의한 신념과 의지로 북한의 조선노동당은 더욱더 강철같이 다져졌고, 선군의 강국을 일으켜 세웠다며 선전하고 있지만 인민의 삶은 파탄나고 힘이 빠져 쓰러질 것만 같다.
북한은 사상의 강국이며 군사의 강국이다. 착취의 강국이며 고문 강국이며 잔악한 통치의 강국이다. 쥐어 짜고 거역하면 죽여버리기 때문에 강국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북한은 이번 당 창건 70돌 행사에 1조 5천억원을 쏟아부었다. 2천5백만 인민들이 배터지게 6개월을 먹을 수 있는 돈이다. 이런 천문학적인 돈을 당 창건 70돌 행사에 쏟아붓고 인민을 굶기고 있는 게 김정은 정권이다.
- 북한노동당은 위대하다. 굶겨죽이며 1조 5천원원 짜리 돌잔치를 벌이니...얼마나 위대한가이번 당 창건 경축행사는 당의 70년 역사가 백두의 혁명사상과 전통으로 일관되어 있으며 그것으로 당이 위대하다는 것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이 돌단치에서 북한은 살인마 김일성을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 이민위천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항일의 길에 나서 일본 제국주의를 물리치고 미제국주의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강철의 영장이자 사회주의 조선의 시조라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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