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갈이는 원산지 표시 위반을 말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중국산 제품을 국산으로 둔갑시키기 위해 중국산 원산지 표기를 떼어내고 한국산으로 갈아붙이는 범죄행위를 말한다.

필자가 목적한 바 있어 어떤 성과를 내면 어느 틈엔가 다른 인간이 그 성과를 세상에 나타내 보인다. 

언론이 도와주는 인간은 그렇게 쉽게 살아간다.

예를 들어 대학원생이 연구해 놓은 성과를 교수가 자기 것으로 발표하는 것도 라벨갈이와 같은 행위다.

직장에서도 말단 직원의 아이디어를 탈취해 윗자리 인간이 자기가 한 것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하는 것도 같은 일이다.

이럴 때 파워하라(power harassment)가 작동하여 원래 성과를 낸 사람이 그 성과물을 탈취당하고 나가 떨어지게 된다.

한 두번 그런다면 봐줄 수 있는 것이겠지만  상습적으로 라벨갈이를 해댄다면 범죄행위다.

필자는 1997년 1월에 어느 목사와 통화를 하다가 필자가 커피로 독살 당할 뻔 했다고 말하였다.

그 뒤로 다른 성경제작자와 통화하였는데 그 쪽에서 상당히 딱딱하게 나오면서 '열매를 보면 안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그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게 하기 위해 필자가 가지고 있던 기독교 서적과 성경을 총동원해 열매가 나타날 수 있도록 매일 계산기를 두드리며 노력해왔다. 

1997년부터 지금까지 그 작업은 계속되어 왔는데 그 성과를 전부 모으면 실로 엄청난 것이다.

그러나 현재 내 수중에는 돈은 물론 없고, 성과가 눈에 나타나게 보이는 것도 없다.

전부 라벨갈이 되어 유명인사, 정치인들을 치장하는데 쓰여졌다.

내 가까운 사람들은 오히려 손해를 보고 내 주변은 더욱 황폐해졌다.

한국사회는 무서운 사회다.

내가 그들을 서비스하는 인간인가?

그들이 악착스레 달려들어 내 알토란 같은 정보를 빼내 자기 것으로 둔갑시켜 세상에 알려지게 하고 있다.

24시간 도청을 당하므로 이런 것이 가능하다.

필자가 지금 처한 상황은 영화 '트루먼'과 유사하다.

나를 봉으로 삼고 있다. 하극상이 너무도 지나친 사회다.

이런 악랄한 사태가 가능하도록 하는 슈퍼 종교집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