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 平壤 북핵 정상회담說
중앙일보ㅣ2007년 08월07일ㅣ조회 17
8·28 평양 북핵 정상회담설 [중앙일보]
노무현 대통령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28일 평양에서 만나는 4자 정상회담을 당사국에 제의한 상태라고 정부 소식통이 6일 전했다.
정부 소식통은 "1953년 미국.중국.북한이 맺은 남북한 휴전협정을 영구적인 한반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기 위한 4대 관련국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며, 한국 정부는 미.중 정부에 회담 시점을 8월 28일로 제안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아직 3국 간 협의가 진행 중이며 북한의 최종 동의를 얻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남북 정상회담의 경우 양측 정상의 결단이 관건인 만큼 4자 정상회담과는 별도로 비슷한 시기에 전격적으로 성사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해찬 전 총리는 7월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한반도 평화협정을 맺기 위한 4개국 정상회담을 열자고 노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이 전 총리는 이 제안을 "미국의 네그로폰테 국무부 부장관, 중국의 탕자쉬안 국무위원(부총리급),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명목상 국가수반)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부시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던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핵을 폐기할 경우 노 대통령,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과 함께 한국전 종료 협정서에 공동 서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당국자는 "평양에서 4개국 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북한 핵문제의 궁극적 해결 방안'과 '한반도 평화협정(종전협정) 서명 프로세스'가 의제로 올라가고, 이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사안이 워낙 중대하고 예민해 성사까지는 몇 번의 고비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박승희.김정욱 기자
모두 [1] 개의 독자의견이 있습니다..
푸헐,,,
2007.08.07 12:03:28
드뎌 동북아균형자놈께서 할일을 하시는 구만,,,
참내,,,
원 미친개새끼가 짖어대도 정도가 잇어야지,,,
부시, 후진따오는 둘째치고,,,
정일이가 니놈을 발가락 떼만큼이라도 존중해주는줄 아나???
내 이렇게 상황파악 못하고 덜떨어진 등신 같은 놈이 대통이라니 ,,,
그놈의 전자개표조작 으로 자리를 도둑질 했을망정 ,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도 있엇는데,,,
629870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