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가 당선 또 되었다.
나도 그 자를 찍었다.
그 자의 상판 실물을 3번이나 보았다.
새벽에 악수도 2번이나 했었다.
그 자의 여편네와도 1번 악수를 했다.
감히 내가 그렇게 훌륭한 사람과 ...
허리를 90도나 구부리고 겸손을 떨었다.
생글생글 웃으며 아양도 부렸다.
그러나 이젠 볼 수도 없게 되게 되었다.
TV에서나 그 잘난 상판을 보게 될 것이다.
이젠 악수도 할 수 없게 되었다.
우리 마을에 오질 않기 때문이다.
이제 아양과 겸손도 사라질 것이다.
몇 년간 그 꼴 보고 살려니 앞이 캄캄하구나.
미국의 1개 주 보다도 적은 나라에서
무슨 놈에 의원이 이렇게 많은지
십 분지 일로 줄여도 충분하지 않을까?
30명만 있어도 충분하지 않을까?
별로 하는 일도 없이
세금만 축내는 사람들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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