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의 붉음 그 속엔 진실이라도 있다.
그러나 빨갱이 타령으로 시대를 거슬러 사회변화에 반항하는
검댕이들은 이익을 위해 양심도 팔아먹는 비루하고 더러운
족속들이다.
이런 것들이 바로 나라도 팔아먹는다.
나라 팔아먹는 빨갱이는 없어도 검대이들은 나라 팔아먹는것도
아하 그렇구나 정도로 생각한다.
요런 것들이 독재자를 못잊어하고 민주화운동하던 들을 못잡아
먹어 안달이면서 느닷없이 이라크의 후세인을 독재자라 욕하고
굶어죽어가는 동포들에게 쌀을 주자니 군량미니 뭐니 해가면서
딴지를 걸다가도 바로 그 입으로 북의 인권을 떠들어댄다.
빨갱이가 아니라 검댕이라야만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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