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싸이가 엄청 잘 나간다

싸이의 뮤직 비디오 보며 포르노 그래피다 저질이다  

인터넷에 올라온 글보며 우리나라에 이처럼 현자도 많고 고상한 선비들도 참으로 많은 나라라는걸 새삼 느낀다

어쨌든 ...

그가 책임지고 만든 곡이 몇일도 안돼 일억사천만여명이 스스로  싸이를 보기위해 유튜브를 찿고

또 들어와 2차 3차 듣고 즐기고 웃으며 관심을 표하는데

세상살기 힘들고 낙옆 구르는 것들 보며 웃듯이 경기의 어려움이 어쩌면 싸이를 보며

원초적인 가벼움 그리고 위트에 열광하는지도 모른다

나 또한 영어에 문외한이고 아는 단어라고는 예스 오케이  노 뿐이지만

그런 사람들이 어디 나하나뿐이랴

싸이의 언어의 유희  그리고 팝송을 글로 써가며 카세트에 태이프 씹혀가며

글로 받아 적어가며    한때는 그렇게 놀았었던 적을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