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애국시민들은 이 자리에서 부정부패와 무기한 전쟁을 선포한다. 돌아보면 우리사회 구석구석이 부패하고 병들어 있다. 정치권의 청문회를 보라. 하나같이 불법과 탈법을 일삼으며 지난날을 살아온 인물들뿐이다. 그렇게 살아온 자들이 이 세상을 이끌어 선진국으로 만들겠다고 법석을 떠니 국민들은 어이가 없을 뿐이다.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대부분이 부정부패로 얼룩진 과거가 드러나고 부정한 선거를 치룬 때문이다. 그리고 그 결과로 나타나는 보궐선거의 비용은 그들이 아닌 국민의 혈세로 부담해야 한다.
이완구 총리가 부정부패를 발본색원하겠다고 선포했다.
우리 애국시민들은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 우리는 이 기회에 정치권 전반과 공직자, 그리고 법조계와 경제계, 사회 전체에서 새로운 정풍운동이 일어나기 바란다.
이 나라가 선진국의 문턱에서 뒷걸음질 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우리사회에 깊이 뿌리박힌 부패 때문이라는 것을 뼈아프게 자각해야 할 것이다.
특히 방위산업의 비리는 국민들을 절망의 늪으로 이끄는 중차대한 범죄행위가 아닐 수 없다.
최근 500억원대의 방위사업 예산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무기중개업체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이 쇠고랑을 찼다.
얼마전에는 방산비리 수사를 받다 한강에 투신한 장군이 있는가 하면 존경의 대상이던 4성장군 마저 방산비리에 연루되었다고 하니 국민들은 차라리 귀를 막고 싶을 따름이다.
나라가 이렇게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데도 비리 척결 선언에 다른 목소리를 내는 일부 정치인들이나 언론을 보며 국민들의 절망감은 더해갈 뿐이다.
비리 척결에는 여야가 따로 없는데도 불구하고 집권여당의 의원이 ‘특정 집단 죽이기’ 운운 하는 발언을 하는 것이 우리나라 정치의 현 수준이다.
국무총리는 당연히 박 대통령의 부패척결의지를 받들어 수행해야 한다. 대통령 혼자의 힘으로는 절대 할 수 없는 엄청난 규모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정당국을 진두지휘해서 해야 하는 것은 한 치도 틀림이 없다.
우리는 멍든 국민들의 아픈 가슴을 어루만져 주는 박근혜 대통령의 단호한 부패척결 의지를 가뭄 속 단비처럼 고맙게 받아들인다.
우리 애국시민들은 이 뜻을 몸소 실천할 것이며 아울러 ‘표적수사’ 등으로 대통령의 의지를 흠집 내려는 정치인들을 단호히 표로 응징할 것이다.
- 우리의 주장 - 1. 우리 애국시민들은 박 대통령의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적극 환영한다! 1. 정부는 과감한 사정의 칼로 이 기회에 부패 없는 대한한국을 만들어야 한다! 1. 이적행위와 같은 방산비리 연루자는 모두 적발해 최고 형벌로 다스려라! 1. 부패척결 마저 편 가르기에 나선 정치권은 각성하고 적극 동참하라!
2015 년 3 월 16 일 경우회 · 교학연 · 대한민국어버이연합 · 보수국민연합 · 북한민주화위원회 · 자유통일연대 · 탈북어버이연합 · 호국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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