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하야] 사건의 단서가 될 소나무 황급히 철거, 왜?

정몽헌씨가 투신자살 했다는 빌딩 창문은 사람이 빠져나갈 만큼 열리지 않는다.
서울 계동의 현대사옥을 가서 봐라 !!!
개대중이 씨벌짐승새끼가 북한과 내통한 것이 드러날까봐 죽였겠지.

그 전에 장래찬 금감원국장은 자기 키보다 낮은 곳에 목을 메달아 죽었다네.... 허 참.
죽기 전날까지 국정원직원이 미행을 했구. 그래도 서둘러 자살로 포장해 끝내버리고...

의문사위는 이런거 두고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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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왜왜왜??

Subject
사건의 단서가 될 소나무 황급히 철거, 왜?

정몽헌 사망,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혹들… 故 정몽헌 현대 아산 회장의 사망 사건이 발생한지 일주일 여 지났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정 회장의 사망 원인에 대한 갖가지 소문이 불거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 회장의 사옥에서 떨어지며 부딪혀 꺾인 소나무가 황급히 사라지고 다른 관목으로 대체돼 이에 대한 의문이 일고 있다.

- 정몽헌 회장이 떨어졌던 것으로 추정되는 소나무가 사라지고 높이가 낮은 관목들로 대체돼 그간 제기된 의혹의 열쇠가 될 수도 있는 주요 증거가 사라진 셈이다.

소나무가 뽑힌 것은 지난 7일. 종로구 계동사옥 주인인 현대자동차그룹은 12층 집무실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떨어진 정회장의 다리가 걸려 있던 화단의 1.5ｍ 높이의 소나무를 높이 40㎝의 작은 관목으로 바꿔 심었다.

뽑힌 소나무는 정회장의 시신이 온전할 수 있도록 완충작용을 했다는 분석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정 회장이 떨어지며 부딪혀 한쪽 가지만 부러졌을 뿐, 기본 줄기와 뿌리 등은 이상이 없어 생육에는 문제가 없는 것이었다.

현대 관계자는 “왜 뽑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보기 싫어서 뽑혔을 것”이라며 “현재 그 소나무가 어디로 옮겨졌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故 정몽헌 회장의 죽음은 아직도 세간의 ‘미스테리’로 남고 있다. 언론들은 정회장의 죽음 소식이 보도되자마자 자살로 규정하며 한결같은 보도를 했으며 경찰은 사건 수사를 바삐 종결지었지만, 네티즌들은 정 회장이 사망한 일주일이 지난 뒤에도 의구심을 제기하며 경찰의 재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부정부패추방 시민연합회는 공개되지 않은 나머지 한 개의 유서에 대해“경찰과 검찰과 청와대는 정몽준 회장이 남긴 김대중에 관한 유서를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네티즌들은 언론사 게시판에 “우리 네티즌이 ‘형사 콜롬보’가 되어보자”며 “경찰의 미흡한 수사를 네티즌들이 해보자”고 독려하며 나름의 논리적인 분석을 내리고 있다.

다음은 8월 4일 보도 이후 네티즌들이 제기하고 있는 의혹들.

△마지막 술자리를 함께 했던 친구, 장례식 참석도 하지 않고 급히 출국.
고교동창 친구인 박기수(54)씨는 정회장이 사망한지 이틀 뒤인 6일 출국했다. 그는 왜 절친한 친구의 장례식도 참석하지 않고 급히 출국해야 했나?

△정몽헌 회장이 발표하려했던 ‘대국민 성명서’
정몽헌 회장은 사망하기 얼마 전 “죄송하다”는 내용의 ‘대국민 성명서’까지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성명서 발표로 인한 피해를 두려워했을 만한 사람들의 조사는 왜 없나?

그밖에

△마지막 동석자인 정회장의 친구와 여비서, 경비, 운전사 등의 미온적인 수사

△정 회장이 투신하며 테이블에 안경과 시계는 벗어두고 구두를 신은 채 투신했다는 것은 일반 자살자들의 특성이 아니라는 설

△경찰만의 수사로 국정원과 검찰의 개입이 없었던 점△유서의 필적감정 전무

△정 회장 방의 출입문 키 관리 실태와 현관의 tv폐쇄회로 화면 분석 발표가 없었던 점등이 여전히 미궁에 싸여있다.

윤경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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