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40/ 서투른 가면극
북쪽 동네 왕초 미스터 김정일,
이 동무,
요즘 중국 대륙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경제개발 관련 견학을 하는 것처럼 제스처를 부린다.
한국 매스컴들은 순진해서 이를 그대로 보도, 논평한다.
내가 보기엔
가면극에 천재적인 재질을 지닌 이 사람이
이번만 가면극을 하지 않고 정직한 행동을 한다고는 믿어지지 않는다.
지만원 박사의 추론대로,
위조지폐 관련 대홍수(대화재)를 막아보려고 간 것 같다.
이 작업은 밀실에서만 이루어질 것이다.
밖에 나서면
또 다시 중국 산업체 시찰 가면극을 벌일 터이고.
심지어 수행원들도 위장용 인물이 아닐까 싶다.
대한민국 정치인들과 언론인들이
순진한 어린이 수준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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