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양심선언은 이렇게 하는 것.... 정창화 배워!!!!!!

정목사 양심선언은 이렇게 하는거야.... 잘 봐.... 이렇게....
증언을 하려면 이렇게 해야지 쯧쯧
쇼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 국민들 가지고 놀지 말고...
당신한테 놀아날 수준낮은 국민들도 아니지만....

"천용택 前국정원장 `도청통화' 직접 청취"

[연합뉴스 2006-03-03 17:51]

국정원 前직원 도청사건 재판서 증언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천용택 전 국가정보원장이 재직 시절인 1999년 감청 부서인 과학보안국 산하 R-2 수집팀을 순시차 방문해 도청 통화 내용을 직접 들어봤다는 증언이 나왔다.

국정원 전 종합운영과장 김모씨는 3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장성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국정원 도청 사건' 속행공판에서 "전직 국정원장들은 도청 관행을 잘 알고 있었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오랫동안 감청 등 `수집 업무'를 맡아 온 김씨는 무선 통신망의 유선 중계구간에 연결해 휴대전화 통화내용을 감청할 수 있게 하는 장비인 R-2를 운영하면서 국내 주요 인사의 전화번호를 저장ㆍ관리ㆍ도청하는 업무를 맡은 바 있다.

그는 "근무 당시 국정원 도청 실태를 기억할 수 있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정치인ㆍ언론인 등 주요인사의 전화번호를 하루에 2∼3명씩 R-2에 입력했다"며 "천용택씨가 원장으로 있던 시절 가장 많은 전화번호가 이 장비에 입력됐다"고 답했다.

그는 "임동원ㆍ신건 전 원장도 재직 당시 R-2 사용실태를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2002년 한나라당의 국정원 도청 문건 폭로로 내부 감찰을 받았을 때도 매우 형식적으로 감찰 조사를 받았던 기억이 난다"고 증언했다.

그는 "도청 수사가 진행 중이던 작년 8월 신건 변호사 사무실의 한 변호사가 `검찰 조사에서 도청 사실을 무턱대고 인정하면 처벌받게 된다'며 무료법률 지원을 해 주겠다는 제의를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 전 원장의 변호인은 반대신문에서 "검찰 조사에서는 원장의 지시를 받아 R-2 운영했다고 진술했지만 법정에서는 관행적으로 도청을 해 왔다고 말하는 등 증인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email protected] (끝)

출처:자유네티즌 구국연합(네구연) 원문보기 글쓴이:유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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