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대중씨는 평생을 두고 대통령자리에 연연한 사람이다.
1971년부터 시작된 대통령병은 1997년 대통령당선까지 계속되었고
2003년 퇴임후까지 후임 노무현 전 대통령에까지 영향력을 미치고자
당내 계파도 없고 홀홀단신 강화도령 노무현을 후계로 내 세워
상왕노릇을 하려 했으나 노무현의 신당 창당으로 수포로 돌아갔다.
김대중은 박정희의 정적이었을 뿐.
그가 결코 민주화를 위해 기여했다고 볼수 없다.
박정희 서거 후 80년 서울에 봄 운운할때 김대중은 박정희가 어질러 놓은
각종 문제들을 설거지 하기 싫으니 자기는 차기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발언을 할 정도 정치인으로서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사람이었다.
수 많은 동지들이 감옥에 갇혀 있을때
김대중은 전두환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편지를 쓰고 미국에 갔고
사실상 김대중이 없는 사이에 한국의 민주주의는 승화된 것이며
대통령 직선제란 밥상이 차려지자 김대중은 귀국하여
87년 김영삼과 후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하고 끝내 노태우에게 정권을 물려 줬다.
김영삼이나 김대중 두사람 모두 대권에 눈이 어두워
한치의 양보도 없던 자들이 훗날 자신들이 민주투사로 위장하고 있는 것은
매우 가소로운 짓이며 국민 몰래 5억달러를 바치고 남북정상회담을 성사 시킨것은
결코 노벨 평화상을 수상할 자격이 없는 것이다
김대중은 보수정권이 들어 설 경우 남북전쟁이발발한다는
협박을 서슴없이 했고 사사건건 국민을 선동하며 국가 근간을 흔드는 짓을
다반사로 하였음에도 장례절차를 국장으로 치룬다는 것은 국민혈세를 쌈지돈으로 여기는
위정자들의 생색내기에 불과한 것이다.
재론하지만 김대중씨는 박정희의 정적이라는 것 외에
딱히 대한민국에 기여한 것이 없고
국장은 오히려 북한측에서 치뤄주는 것이 타당하다.
이명박정부든 여든 야든... 지난 노무현씨 사망을 울궈먹듯
전국을 국상의 도가니로 몰아가서는 안될 것이며
김대중씨의 죽음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생명은 고귀한 것이며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슬픈 일이다.
따라서 김대중씨의 운명에 조의를 표하는 것은 당연하되 그것을 일부 세력들에 의해
강요당하는 모양새는 고인을 욕되게 하는 짓이다.
김대중씨 유가족들은 국장, 국민장이 아니라
오히려 가족장 사회장으로 치루길 희망하는 것이 고인의 업적을 빛내는 것이며
이 정부 또한 국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국장으로 국민의 혈세를 낭비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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