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으로 옳은 말이다! 대한민국은 친일 반역자들을 처단하지 못함으로써 그 정통성마저 제대로 인정받
지 못하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대부분의 악의 근원이 이에서 비롯되었다고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지
구상의 어떤 나라가 국가와 민족을 배반한 반역자들과 그 후손들은 떵떵거리면서 살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 자기 자신과 가족과 전 재산을 희생해가면서 목숨을 바치고 독립운동을 한 사람들과 그 후손들
은 그 민족반역자들과 그 후손들의 눈치나 봐가며 또는 그 밑에서 할말도 제대로 못하고 사는 나라가
있단 말인가? 특히 작금의 내노라 하는 일간지 사주들은 친일 반역자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는데도 그 막
강한 언론의 힘을 빌려 악을 선이라 하고, 선을 악이라 부르짖으며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또 그 밑에서
그런 사주들의 비위를 맞춰가며 입안의 혀처럼 알량한 지식을 동원하여 갖은 교언을 일삼는 자들은 기
본적인 양심이라는 것이 있는지 통탄스럽기만 하다. 그러한 신문사 사주들과 그들의 손발노릇을 하는
사람들은 이제까지의 언행을 조금이라도 반성한다면 자진 폐간하고 조용히 살아가야 할 것이다. 친일
반역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지금처럼 반역세력들이 계속하여 영화를 누리고 산다면 차후에 우리나라가
또 한번 일제시대와 같은 수난을 당할 경우에는 어느 누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분연히 일어서겠는가?
나 같아도 제일 먼저 반역세력에 가담하여 국가와 민족을 팔아먹는데 앞장서서 나와 내 후손들의 번영
을 누릴 것이다. 이러한 근본적인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연좌제를 실시하여 친일 반역자와 그 후손
들에게도 연좌제를 실시하여 그 반역정도에 따라 불이익을 주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친일 반역자들
을 A,B,C,D,E급으로 나누어 A급은 5대까지, B급은 4대까지, C급은 3대까지 국가기관에 취업을 제한하
든지 선출직 공무원은 될 수 없게 하든지 해서 국가와 민족에 대한 죄값을 치루게 하여 민족정기를 떳떳
하게 해야 할 것이다. 한편 당사자와 그 후손들이 국가를 위해서 공헌한 것이 있다면 그 공헌도를 고려
하여 죄를 경감하면 될 것이다. 한 개인이 사적인 죄를 짓고 징역을 살아도 호적에 빨간 줄이 올라가서
평생을 고통속에 사는데, 국가와 민족을 팔아먹는 극악무도한 죄를 저지른 인간들에 대해서는 왜 그에
상응한 징벌이 없단 말인가? 이러한 주장을 하는 정치인도 없고, 소위 사회 지도층이라 하는 사람들도
없는 것을 보면 이들도 친일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답답한 마음에서 한자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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