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꼴이 말이 아니다
국회의원,도지사,예비역장성들 까지 농성으로 치닫고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리는 나라는 세계에 대한민국밖에 없을 것 같다.
법치의 주축이어야 할 국회의원과 도지사가 대선공약을 유치하겠다고 단식농성,삭발시위를 벌리고 퇴직 장군들이 군 개혁안을 막겠다고 나서는 나라가 세상에 또 어디에 있을 것인가?
참으로 부끄럽고 한심한 일이 아닌가? 지역이기주의가 법치를 깔아뭉기고 떼법으로 요동을 처도 속수무책인 이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무엇하고 있는 것인가? 공정하고 원칙에 의한 결정이라면 아무리 대선때 공약한 문제라도 의연하고 정정당당하게 처리하고 국민을 설득하는 한편 법치에 합당한 조치를 내리는 것이 정부가 할 일 아닌가?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루가 멀다하고 법을 만들고 집행해야 할 당사자들 까지 나서서 지역이기주의에 몰입하고 있으니 이나라가 법치주의 국가며 민주국가라고 자부 할 수 있는가? 그리고 대통령은 무엇 때문에 나약하고 무능한 처사로 일관하고 있는 것인가? 나라 기강이 말이 아니며 암담할 뿐이다.나약하고 무능한 지도자가 있는 나라는 국민만이 고난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다.